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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에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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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두 차례 사미티벳 관련 글을 적었던 다나에88 입니다. 일단 그 동안 쪽지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도와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정황을 정리해보자면, 1. 저는 GM투어라는 에이전시를 통해서 사미티벳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2. 글에서 조금 과격하게 표현되었던 것 같은데, 의료사고는 아니었고 재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3. 저는 에이전시에 재수술을 요청했고, 6개월이 지난 후에 재수술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3-1) 제 입장 : 9월 초에 재수술을 받고 싶다고 요청을 한 상황이었는데 추석 때 갑자기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시고, 10월부터는 면접 볼 일이 많아서 신경을 못 쓰고 있었습니다. 11월에 이제 좀 정신을 차려서 다시 연락을 취했을 때 해당 업체의 홈페이지가 더이상 운영을 안 하고, 전화 역시 불통이라서 너무 무섭고 답답했습니다. 그 때 너무 당황한 마음에 연락을 취할 다른 방법(메일 등..)이 생각나지 않아, 한아시아에 글을 남겼는데 이런 상황에서 글을 적어서 아무래도 표현이 좀 과했던 것 같습니다.
3-2) 에이전시 입장 : 저에게 2~3번 정도 전화를 했었는데 제가 연락을 받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제 휴대폰에 캐치콜 기능이 없는 관계로 연락이 온 지 몰랐습니다. (문자라도 남겨 주셨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유감입니다ㅜ)
4. 어떤 분께서 대표님의 번호를 알려주셔서, 어제 오후에 통화했구요. 오늘 오전에 예전에 상담했던 팀장분과 연락이 되었습니다. 월요일에 다시 통화하기로 했구요. 아마도 재수술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정말 많은 분들이 쪽지 주셨는데, 너무 감사하구요. 팀장님도 정말 좋으신 분인데, 이렇게 과격하게 제가 행동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관심 가져 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
6. 재수술은 다음주 중에 꼭 잡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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