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답 : 샤프트의 킥 포인트(최대 변곡점)에 따라 느낌이 다르게 나온다. 이 포인트가 그립 쪽에 있으면 ‘손 밑의 상태’라고 말하고, 헤드 쪽이라면 ‘앞 상태’라고 한다. 킥 포인트가 헤드에 가까울수록 볼은 높이 뜬다.
해설 : 보다 자세하게 설명하면 샤프트에는 앞, 중간, 손아래 3가지가 있는데 각각 4cm 정도의 포인트 차가 있다. 그러나 킥 포인트 차이가 2츠 정도 있으면 단단함이 변한다고 말할 수 있고, 공을 쳤을 때 위화감이 있으면 실제로는 단단함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클럽을 선택할 때에는 헤드의 소재만 보아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것은 샤프트이다. 단, 같은 샤프트라 하더라도 스윙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이 들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스윙에 맞는 클럽인가를 정해야 한다. 샤프트의 역할은 스윙의 파워를 증폭시켜 볼에 전달하는 것이지만 스윙에 따른 클럽을 선택할 때에는 샤프트가 가진 5가지 특성을 고루 갖춘 것을 고르도록 한다. 이 5가지에는 1)무게 2)단단한 정도 3)휨 4)킥 포인트 5)소재 등의 휠링이다. 스윙이 아직 고정되어 있지 않은 사람에게는 좀처럼 선택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스윙과 구근을 전문가 또는 프로에게 조언받아 자신에게 알맞은 샤프트를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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