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데이 앞두고 장미꽃값 3배까지 폭등!!
장미꽃 재배가 많은 북부 딱도에서는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장미꽃 한송이당 가격이
평소보다 무려 15-20받까지 3배나 폭등하는 상황이 벌어지며 하루 구매발주 요청이
200-300만 송이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제대로 공급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해졌습니다..
마치 완뜨룻찐(중국새해)처럼 태국에서 한해 한해가 지나가면서 느껴지는 건
점점 더 이 발렌타인 데이 또한 우리나라에서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처럼
눈에 확 티게 한해 중 아주 큰 사랑의 행사로 널리 확산되는 듯 하네요~
이 기간에 여러 여론조사 기관에서는 올 발렌타인 데이때 사랑하는 사람과
잠을 잘 예정인가? 라는 등의 질문사항까지 나왔을 정도이고 어느핸가에는'
아예 국가에서 사랑하는 남녀간에 임신의 뻥깐(예방)을 잘하라는 홍보
캠페인까지 벌어질 정도니까요...
올해에는 군부정권하이라선지 역시나 몇일전 쿠테타 군부기관인 국가안정유지평위회
(커써처)에서 올해 발렌타인 데이때 청소년들이 문란한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주의를 하란
특별 관리 발표까지 있었습니다만,
그만큼 태국사회도 발전해 가는 다양한 매체들로 인해 전세계의 다양한 정보들이 파고들고
어쨌든 점점 더 발전하는 국가 경제수준에 따라(물론, 실제경제보단 사람들의 수준이 더오버된거지만..)
크리스마스도 그렇고 점점 더 전세계의 다양한 놀이 문화가 깊숙하게 많이들 파고 들고 있습니다...
어쨌든 올해 발렌타인 데이때 딱도 장미꽃 업계에서만 해도
하루에 무려 1,500만받에서 2,000만받대까지의 돈까지 돈다고 할 정도니...
이젠 발렌타인 데이가 태국에서도 단지 서양인들의 특별축제 행사에 지나지 않는 수준은 아닙니다...
참 태국에서는 발렌타인 데이때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에게 꽃이나 초쿄렛등을 주는게 아니라
지금은 많이 변해 일부 젊은 여자 아이들은 당당하게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친구에게 먼저 마음을 전하지만
대체적으로 태국사회는 여전히 아직까진 한국보다 훨씬 더 보수적이고 특히, 남의 눈을 많이 의식하는 터라,
여자들이 대놓고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에게 그 마음을 당당하게 전하는 것은 아직까진 쉽지 않은 사회죠...
발렌타인 데이때도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 좋아하는 여자에게 꽃이나 선물을 주고 마음을 전해야 합니다...
태국 여성분과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우리 한국 남자분들께서는 그 점은 미리 알고 계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걸 헷갈리고 우리 식으로 마냥 기다리시면 안됩니다~
상대방 여성을 위하고 존중한다면 그 반대로 행해 주셔야 합니다~
출처.태모정
http://cafe.daum.net/taemoj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