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나이좀 드신 어느분께 기타를 산적이 있습니다
집에와 환한 불빛에 보니 사용감을 지나친 상처가 많이 보여서
잘못 샀구나 생각하며 정이 떨어지니 소리까지 이쁘지 않더군요
거기에 시간지나며 보이는 기타 판매점들의 판매가를 보고
난 참 바보 엿군요 ㅡ 노래를 여러여러번 불럿습니다
중고 생활용품 판매를 자주 봅니다
특별히 살것이 없는데도 자주 매일 지나갑니다
실소를 참을수없는 제품들과 기막힐 판매 가격들
구경하는 재미가 마치 재래시장 구경하듯 맛이 납니다
태국에 사시는 같은 한국민들을 바보로 아는지
자기만 똑똑하고 그 제품만 기가막힌것인지는
참 그거시 꼭 그럴까요
가끔은 정말 합리적인 가격에 올리시는 멋진 판매자분들이 계셔서
더욱 구경하는 재미가있습니다
태국은 왠 할인 판매가 매장마다 다르고 자주있는지
왠만한 제품은 같은 제품의 경우에도
여기 아니면 저기는 할인판매를 하는경우를
수도없이 보았습니다
중고품 구매하시는 분 들은 필요하니 구매를 하시겟지요
판매하시는 분 들은 당연히 필요없으니 판매를 합니다
사고 팔고 사이에 적정선의 가격이란게 있는데
아주 아주 대대대 부분 판매자 분들께서
마치 떨이 장사도 아닌 신제품 풀 가격에
조금 할인된 가격의 판매가를 기막히게 찾아 올리시더군요
어찌 딱 저가격을 써놓고 판매한다고 할까
참으로 묘수인 판매가 책정을 자주자주 보며 웃고 지나갑니다
커피기계 냉장고 주방용품들 하다못해 다리미 청소기등의 경우와
사무실용품 책상과 의자들 발품좀 팔고 뒤지면
1ㅡ2년 사용한 여기의 중고가격이 거의 신품 가격 입니다
( 몇일전 올라온 1문 짜리와 2 문 짜리의 냉장고 가격 )
그리고 예를들어 다이소는 60 밧인데
다이소 급 로컬 잡화점엔 20밧 제품 수두두룩 있습니다
이곳에도 별별 제품이 다있습니다 가격에 놀라기도 합니다
어떤때는 제법 오래쓴 같은 제품의 판매가격이
라사다의 60~70 % 세일 가격보다 비싼경우도
여러번 보았습니다 그래서 재미와 웃음이 있습니다
특히나 자동차 광고도 자주 보게 됩니다
대부분 중고차 판매자 분들은 금지옥엽 내차였어
차살사람 중고차시장에 가봐라 자신있게 안내해주시고
정보를 주시지만
분명 외국인들의 중고차 구매에 대하여
전문가내지 전공내지 연구를하여 학위가 있는것 같으며
외국인들의 중고차구매 절차등에
약점을 기막히게 정확하게 잘 알고
선심가득담아 여기에 판매광고를 하시는것 같습니다
그거시가 알고시푸다 ㅡ 진정 선심일까요 ?
본 짜가피디의 상식에 경험에 의하면
본인은 대형승용차와 대형급 SUV 를 자가운전 하고 있지만
일단 태국은 4 바뀌 굴림 과 SUV 2500 cc 이상의 차가 전혀쓸모가 없습니다
1년중 단 한번도 필요를 느낄수없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것 ㅡ 모든 중고차 시장에서
직접가서 구매시에 최하 5만밧에서 10만밧 이상까지
온라인에 오픈된 판매가격에서 따운구매가 가능합니다
80만밧짜리는 65 만밧 이나 70만밧 전후 구매가 됩니다
60만밧 짜리는 50만밧 전후나
조금 아는체하면 45만밧 전후 구매도 기능하며
50만밧정도 짜리는 40만밧 전후면 구매 가능합니다
제 경험이며 거기에 태국친구들 구매시 현장구경 다수경험입니다
어디에서든 이런식의 구매가 가능합니다
테스트로 깍고 깍아 보세요 정말 10만밧 전후 따운 다 됩니다
중고차 싸이트에 120만밧에 올라온 BMW 를
아는 사람 통해 중고차 시장에서 80만밧에
구매한 사람도 직접 알고지내는 지인입니다 ( 사실증명가능 )
기막힌 물품들과 기막힌 판매가에 재미가 많아요
제가 아는 상식의 중고품 판매시 적정 가격은
로컬시장 실제거래가격 참고와
판매자 께서 나라면 팔고자하는 물품을
내가 판매하고자 하는 가격에 살것인가 의 가격에
조금더 아래로 책정하는게 일반적인 합리적인 가격이 아닌가 합니다
어느땐 택시비 보태줄게 갖다써 해도 버리고 싫어할 물품들을
기막히게 라사다 나 시장의 할인 판매가를 웃돌기까지 하더군요
재미와 실소를 주시는 중고물품 판매자님들 감사합니다
어쩌면 필요없는 물품들 나눔의 가치와
받는입장에서의 느끼는 행복을 받음 에 가치가
몇푼의 밧트보다 분명 무게가 더 나갈것 입니다
웃음없는 충동구매 가능한 적당의 판매가를 기대해봅니다
깨끗하고 정상작동하는 좀 된 겔럭시 텝과 휴대폰들 2ㅡ3 천밧 갈수도 있겟지요
누군지 모르지만 지나가는 라오스 버마 건축현장 근로자들 나눠줫더니
어린 친구들이 너무너무 좋아하고 뛰며 기뻐하더군요
자원봉사 활동등은 무보수에 오히려 지출일 텐데도
일당을 받음 보다 더한 행복을 담아옴은 어찌된 일 일까요
여기에 가끔 공지 올라오는 자원봉사자님들 무한 감사를드립니다
네 맞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분명히 가슴에 있지
꼭 돈에 있지 않습니다 ㅡ 어느 먼 지방에 한 스님의 말씀입니다
지나가는 이 ㅡ 웃음과 행복을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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