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경찰 나파완(พ.ต.ท.หญิง ณพวรรณ ปัญญา) 부대변인은 11월 5일 동물 소유자, 특히 핏불 소유자에게 태국 법률은 개 소유자에게 항상 개의 목줄을 묶어야하는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개가 다른 사람을 물 경우 소유자는 법적으로 유죄(เตือนปล่อยสุนัขกัดผู้อื่น เจ้าของมีความผิดตามกฎหมาย)”가 된다고 경고했다.
10월 29일 오후 방콕 남부에 위치한 싸믙쏭크람도에서 핏불 2마리가 주인을 공격하고 다른 사람에게 위험을 미친 사건이 발생했었다. 이 사건을 조사한 경찰은 그 개가 주인을 반복적으로 노리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10월 23일에는 나콘라차씨마에서 핏불에게 습격당한 67세의 남성이 사망했다.
이러한 사건에 따라 나파완 부대변인은 동물 소유자에게 경고하고, 동물을 적절히 돌보며, 다른 사람에게 위험이 미치지 않도록 하지 않았을 경우, 민사상 및 형사상 엄격한 처벌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태국 법률에서는 잠재적으로 위험하거나 사나운 동물을 목줄을 묶지 않은 소유자에게는 1개월 이하의 금고와 10,000바트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동물이 타인에게 부상을 입히면, 소유자에게는 3년 이하의 금고, 또는 60,000바트 이하의 벌금에 직면할 수 있으며, 동물 소유자가 과실로 인해 다른 사람을 죽게 할 경우, 소유자는 10년 이하의 금고가 부과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