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받고 들어오시는분들 도움되시라고, 제 경험담 올려드립니다.
어제 한국에서 ed비자를 받고, 아시아나를 이용해 입국했습니다.
비즈니스를 탑승하여, 프리미엄라인을 이용했는데 웃긴일이 있었습니다.
여권스캔하고 사진까지 다찍고, 도장을 찍어줄려고 하는데, 제ed비자를 확인하더니
어디서 공부하냐? 언제부터 공부하냐 등등을 묻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달부터 공부할거고
그래서 이번에 한국에 가서 ed비자를 만들어서 온거다 라고했습니다. (참고로 어학원에서 발급)
이번에 이민국직원이 한명 또 오더니, 서류를 보여달라는둥, 그래서 한국에 태국대사관에서
ed비자와 함께 받은 영수증같은것과, ed비자서류, 학원비결제한 영수증 다 보여줬습니다.
비자붙은면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만져보고, 아주 웃기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무슨무제있냐? 이비자 태국대사관에서 나한테 준것이다 라고했습니다.
그러니 비자가 진짜인지 확인 해봐야겠다는겁니다. 이민국 남자직원은 니가 진짜 공부하는지 확인
해봐야겠다는둥, 분명 다음달부터 수업듣는다고 말해도 못알아듣고, 슬슬 짜증이 몰려오기 시작..
그러더니 이민국 좀 높은 직원한테 제 여권을 가지구가서 또 체크하더군요.
또 웃긴건 핸드폰 사진으로 확대해서 비자를 또 체크 ㅋㅋㅋ 와~
아~ 정말 짜증나기 시작해서, 더 테클걸면 그냥 한국갈려고 머가 문제냐 또 물었습니다.
그러더니 이번엔 포켓머니가 얼마있냐 묻더군요... 비자까지 받아왔는데... ㅡ,ㅡ
그래서 크레딧카드를 여러장 보여줬습니다. 다시한번 심사대앞에서 사진찍고, 또 묻더군요..
돈얼마있냐고... 수중에 7만밧정도랑 달러가 좀 있었는데 다 보여줬습니다.
돈뭉치뒷면까지 천밧짜리가 맞는지 확인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도장찍어주고 통과시켜주면서
사와디카.... 이럽니다. ㅋㅋㅋㅋ
아~ 정말 이건머 차라리 비자안받아왔더라도, 그냥 도장찍어주는거, 오히려 비자받은거 확인하니
더 꼬투리 잡네요... 참고로 한국사람이라서 그런것같진않구요... 한국인이냐고 물은적도없고
암튼 오시는분들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민국정책대로 해도 이러니 정말, 더 있기싫어지네요..
참고로 저는 진짜로 공부하기위해 받은비자이고, 일을하기위해 체류중인것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