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나 한국이나 정세가 많이 불안하네요..
하루 빨리 마무리되서 모든 분들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퍼오는 증권시장소식(2015-8-24)
1. 북한의 움직임
북한은 폭격사건이후 지속적으로 협박의 메세지를 보냄과 동시에 남북정상급회담을 먼저 제안하였다.
또한 '남조선'이라는 단어대신 대한민국이란 단어를 사용함으로 조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중국 전승절에 박근혜대통령이 참석하는데는 껄끄러운 반응을 보이는 등 아직 위협을 일관하고있다. 관련하여 주가는 폭락세를 이어가고있는데 개성공단이 아직은 정상으로 운영중에있지만 관계가 악화되면 가장먼저 문제가 될것으로 예상, 입주기업의 주가는 풍전등화일듯
특히 개성공단 업체중 주가가 폭락하고있는 로만손과 부회장의 횡령으로 이슈가되고있는 신원 등은 겹치는 악재로 고전할듯. 반대로 이번사건으로 개성공단 업체중에서 급락중인 좋은사람들은 PBR 0.5 등 낙폭과다로 반등의 모습이 나타날수도.
2. 전세계 증시의 하락
중국 러시아 4%대 하락을 시작으로 대만 프랑스 독일 미국 등이 3% 내외의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우리나라도 2%의 하락으로 마쳤는데 다우지수의 3.13%하락의 여파로 오늘 국내증시는 악재로 나타날듯
브랜트유 WTI 등도 2% 대의 하락을 나타내고있어 경기침체는 장기화될듯. 미국 금리인상이 12월 인상설로 무게가 옮겨감으로 호재가 될수있지만 중국 경기 침체가 크게 작용하였고 글로벌 경기 침체가 전세계 주가를 끌어내리는 듯
오늘도 주가가 오르기는 힘들듯.
3. 홈플러스 쟁탈 3파전
테스코가 지난달 초 발표한 '숏리스트(본입찰 적격 후보)'는 국내외 사모(私募)펀드 5곳. 최종적으로 3개 컨소시엄 간 3파전(巴戰)으로 대결 구도가 압축
올 상반기 미국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의 40억파운드(당시 환율로 약 6조8000억원) 인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고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아시아 지역 투자 전문회사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는 지난주 컨소시엄을 전격 구성, MBK파트너스-골드만삭스PIA도 연합을 결정하고, 재무적 투자자(FI)로 국민연금을, 칼라일그룹은 싱가포르투자청(GIC)을 FI로 영입하여 3파전이 될듯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는 더페이스샵 하이마트 등을 직간접적으로 인수하면서 국내 M&A에서 성공적으로 수익을 챙겼던 펀드이고 MBK파트너스는 순수국내토종 M&A 펀드로 영향력이 있을듯. 다만 칼라일그룹이 40억파운드까지 **하였다면 금액적인 면에서는 제일 우월한 자리가 될듯
140개 매장에 8조매출인 홈플러스의 적정가격은 4조-7조 사이가 될듯. 경우에 따라 7조가 넘을수도있으나 가능성은 낮다. 홈플러스의 인수대상은 사모펀드끼리의 경쟁이 됨으로 향후 국내 유통업자들과의 구도가 어떻게 될지..
단기적으로는 이목이 집중되어 다른 유통업체에게는 악재가될수도...
4. LG전자 주가 4만원 깨져
2003년도 이후 처음으로 4만원이 깨져 39800원 기록. 2008년도 168000원 까지 상승했던 때와 비교하면 75% 이상하락.
100만주 이상이 거래되면서 낙폭과대로 인한 반등을 노리는 사람도 있는 듯 하지만 북한 문제와 글로벌 경제 위기등으로 볼때 LG전자의 반등은 쉽지않을듯
LG전자의 매각 또는 사업부 분리매각이라는 시나리오가 루머로 나오는 이유인듯. 루머가 공식화된다면 기대심리로 주가가 상승할수있으나 쉽지는 않을듯
오늘은 거래량의 증가속에 보합을 나타낼듯.
5. 애슐리 매디슨 해킹으로 난국
세계적인 불륜연결사이트 애슐리 매디슨이 해킹당해 3800만명의 고객정보가 빠져나간이후 세계 각국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배우자 등에게 애슐리 매디슨 가입여부를 알리겠다는 협박메일이 발생하는등 문제가 발생
고객들은 7억6천만 캐나다달러(6천900억 원) 규모의 집단소송이 제기
국내도 20만명이 넘는 가입자가 존재한다고 하는데 국내 가입자들도 긴장할듯.
해커들이 3천200만 명이 넘는 애슐리 매디슨 사용자들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로그인 정보 등이 담긴 9.7 기가바이트(GB)의 파일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국내 결혼정보회사등도 긴장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