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역사가들은 얘기합니다. 조선 고종때 민비가 없었다면 그에 휘둘리던 고종이 자주성만 갖추었더라도 저리 쉬이 일본의 속국으로 전락하지는 않았으리라, 민비의 그 과한 욕심과 사치, 그 친인척들의 잔인한 착취와 무소불위의 권력욕만 아니었던들, 결국 역사는,특히 제왕이 다스리던 시기의 권력자와 그 주변인들의 잘못으로인해 백성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가르쳐 줍니다. 그래서 사람은 적어도 과거에서 미래를 보고 준비하는 인간은 거기서 공부를 합니다. 권력자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 힘을 제대로 쓰지않고 사욕과 사심으로 이용해댈때 어떤 결말이 도출되는지.., 물론 지금 시대에 그때처럼 강자의 식민지로 전락하여 낭인들에게 시해당하는 일이야 없겠지요. 하지만 지금은 또 지금에 맞는 고통을 수반합니다. 박 근혜정권들어 그 무수히 많은 사건 사고들, 무엇하나 제대로 대처된것이 없었습니다. 이게 국가인가 싶을정도로 무방비로 노출되어있고 끊임없이 국민들의 삶은 궁핍해지고 청년들은 모든것을 포기합니다. 도대체 단 하나라도 이해를 해주고자 찾아보려해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저들은 얘기합니다. 대북정책에서 그래도 이 정권은 휘둘리지 않았다구, 굳이 그들의 말을 받아드리자니 역시 여전히 미국과 주변의 여러나라들에게 채이고 있는정도가 더 심해졌기에 그도 맞지 않고요. 오늘은 계속해서 탄핵의 여러 이유들을 멀찍히두고 대통령으로 지난 사년을 평할때 역시 아무것도 한게 없다는, 요란하게 해외순방을 다니고 시진핑 부근에서 사진을 찍고 중동에 일자리와 경제 창출을 일구었다는 그 뻥소리를 뒤적여봐도 어느것 하나 내실을 발견치 못했습니다. 결국빈수레, 유난히 요란한 빈수레 였다는 사실밖에는..., 훗날 역사는 공부하며 교훈을 줄것입니다. 단지 아버지의 후광으로 대통령이된 여자가 국가권력을 어떻게 휘둘러대었고 그리하여 국민들은 온갖 전염병과 사건 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과도한 간접세의 증가와 그럼에도 국가채무와 개인빚 증가로 모든 세대는 포기하는 삶을 살아갔던 암울한 시대 였다구, 아무리 잘한걸 찾아보려해도 찾아질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