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정보 흘린 DSI 관계자 구속
DSI의 수석수사관이 페이스북을 통해 경찰이 사전에 계획한 방콕의 4개 사원 습격에 대한 정보를 흘렸다고 합니다.
DSI는 그를 수사정보유출 혐의로 구속했으며 그 또한 범죄를 시인했다고 합니다.
DSI면 우리나라로 치면 검찰인가요? 그 정도 기관에 속해 있는 사람이 아무 생각없이 수사정보를 흘리지는 않았을텐데 말이죠.
그나저나 불교의 나라 태국이 요즘 불교활동 관련 횡령 문제로 시끄럽네요.
스타벅스 컨셉스토어, 아시아 최초로 방콕에 오픈
스타벅스를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희소식이 있어 전해드립니다.
스타벅스가 아시아-태평양 컨셉 스토어를 방콕에 최초로 오픈한다고 합니다.
Starbucks Reserve Bar 라는 이름인데요, 센트럴월드 1층에 위치한다고 하네요.
해당 컨셉스토러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에스프레소 등 커피 매니아들의 입맛에 맞춘 프리미엄 커피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230석 이상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늘 한번 들려보시죠?
방콕 한달 생활비 1,112달러
방콕이 정착하기 비싼 도시 62위를 기록했습니다.
방콕의 경우 이주 첫달 비용이 1,112달러라고 조사됐는데요, 79달러가 비자수수료, 440달러가 임대료, 17달러가 인터넷 사용료, 20달러가 전화 사용료, 37달러가 교통비, 516 달러가 식비라고 합니다.
사실, 방콕은 전 세계에 비교하면 저렴한 곳이긴 하지만 동남아시아에서는 쿠알라룸푸르를 포함해서 비싼 도시로 꼽혔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제일 비싼 도시는 두바이로 4,251.68달러 였으며 제일 싼 도시는 카이로로 656.80 달러였습니다.
태국 육군, 헬기 6대 구입한다
태국 육군이 2년 후에 폐기될 3대의 코브라 헬리콥터를 대체하기 위하여 새로운 헬기 6대를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미국, 프랑스, 러시아, 터키 제조업체의 헬리콥터를 시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육군항공센터는 이미 헬기 구입과 관련한 계약이 맺어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부정했으며 거짓정보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얼마전 태국 군대가 잠수함을 샀다는 이야기에 많은 태국 친구들이 분노하던데.... 허허... 참...
불로 피해입은 6명의 카렌마을 주민, 5만바트 손해 배상 명령
태국 최고행정법원이 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카렌족 마을 주민 6명에게 각각 5만바트의 손해배상을 지불하라고 명형했습니다. 이는 이전 판결 대비 5배이상의 금액이라고 합니다.
해당 사건은 관계부서가 국립공원에 불법으로 거주하고 있는 카렌족 주민을 퇴출하기 위하여 주택과 헛간을 소각하면서 벌어졌습니다.
법원은 국립공원법에 따르면 건물과 자산을 철거하기 위해 무력을 사용하는 것은 합법이지만 불을 지른 것은 주민들의 권리를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판결했습니다.
카렌족 마을 사람들을 내쫒기 위해 불을 지른 정부라... 이거 용역 깡패가 따로 없네요.
오늘은 개표방송 보면서 소주 한잔하려고 합니다.
개표방송만큼 재미있는게 또 없더라고요.
내일부터는 월드컵이니, 이것참, 소주를 여러병 사와야 겠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