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451의 글을 읽고 느낀 점이 있어 다시 자게판에 글을 올립니다.
거스름 돈 받을 때 주의바랍니다. 1년 전만해도 이런 일은 거의 없었다고 기억을 합니다. 그러나, 최근 몇 개월 사이에 쎄븐, 도매상, 소매상, 몰 등에서 돈내고 거스럼 돈을 받을 때 좋지 않은 경험을 했읍니다.
많은 분든이 쎄븐을 이용하시기 때문에 쎄븐의 예를 들어 볼까 합니다.
쎄븐에서 1000밧이나 500밧 내고 잔돈 받을 때, 최근 가끔 100밧 냈다고 그에 해당하는 잔돈을 주어 아니 1000밧을 냈는데 무슨 소리냐 라고 해서 위와 같은 상황이 벌어진 적이 있읍니다. 한 20분 동안 돈을 헤아리기를 여러번 하더니 1000밧에 해당하는 잔돈을 주더군요.
1달이 다 되어갈 쯤 그 쎄븐에 들어갔는데 관리자가 서류를 보여 주면서 100밧을 냈다고 돈을 다시 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관리자가 CCTV있는 곳으로 같이 가서 해당 화면을 찾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고 화질이 너무 좋지 않아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같이 간 한국분이 해당 화면을 정지 시키고 1000밧과 100밧을 가까이 가져가니 1000밧의 색상과 형상이었읍니다.
관리자가 직원의 이야기를 듣고 관리자의 입장에서 일을 처리하는 경우라, 관리자가 해당 직원을 불러 보여 주더군요. 결국 매일 가는 쎄븐이고 해서 관리자와 협의하에 450밧을 내고 일 처리를 한적이 있읍니다.
또 몇달 뒤, 500밧을 내고 잔돈을 받는데, 100밧에 해당하는 잔돈을 주어 또 비슷한 일이 일어 나서 또 고초를 겪었읍니다. 경찰을 부르고 싶었지만, 언어의 한계, 매일 이용하는 쎄븐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이번도 관리자와 협의 하에 250밧을 내고 일을 해결했읍니다.
이것은 쎄븐의 예이고 도매상 등에서도 이러한 경험을 했읍니다.
이른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 물건을 구입할 때는 영수증을 받고 돈을 주고 돈을 줄 때는 내가 내는 돈의 액수를 이야기하면 최소한 이러한 경우를 줄일 수 있읍니다.
몰 등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돈을 내고 물건 받고 영수증을 받았는데 거스름 돈은 아주 늦께 주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이런 때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음이 바쁘다 보면 그냥 가게 되는 경우도 있고 돌아서서 가 보았자 이미 늦었읍니다.
젊은 애들이 이런 장난을 하는 것 같읍니다. 장난이 아니라 범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