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아시아에서 오랫동안 글을 올려왔던 박성인입니다
한동안 많이 뜸했었습니다^^
요즘 한창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요..
요즘 태국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인
태국 축구계에서는 최근들어 한국바람이 많이 불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출신으로 부리람 유나티드에서 스타급으로 성장해
한국으로 돌아갔다 다시 2019년 타이 리그 1로 다시 돌아와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타이 포트(깐타르아) FC의 미드필드를
책임지고 있는 고슬기 선수를 비롯해 중부지방 신생 강팀중의 하나인
라차부리 밋폰으로 와서 많은 골을 넣고 있는 강수일 선수도 있고
태국 최고의 인기팀중 하나인 므엉텅 유나이티드의 이호,오반석선수를 비롯해
태국내 T1,T2등 최고 리그외에도 T3와 T4등 하부리그에 까지 태국내의 각급
축구팀에서는 중앙 수비수,미드필더,공격수가 한국인 선수 한명씩은 반드시 보유를
하고 있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정말 많은 한국선수들이 들어와서 활약들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가장 최근에는 일본에서 대성공을 거둔 지도자로서 같은 축구인들도
한국 축구계 역대 최고 테크니션이였다는 소리를 할 정도의 기술이 뛰어났던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의 윤정환 감독이 태국 축구계에서는 부리람과 함께
리그를 대표하는 최고 인기구단으로 선수단 전체가 태국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됐으나
올해 타팀으로 다 빠지면서 리그에서 2승 6패를 기록하며 창단이래 최악의 위기상태에 빠진
SCG 므엉텅 유나이티드에 깜짝 등장하며 순식간에 최고 이슈로 떠올라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주 토요일 리그 1위인 타이 포트와의 데뷔전에서 2대1로 패하며
아직까지는 좀더 구단을 정비해야 하는 상황에 접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축구가 가장 인기 많은 나라답게 연일 최고 선수들이 모인 최고 인기구단 답게
" 므엉텅 유나이티드와 윤정환 감독 "이 가장 핫한 축구계 관심거리입니다...
태국에 축구때문에 왔다 20년이 넘게 머무르고 있는 저도,
한번 족쟁이는 영원한 족쟁이 라는 말과 제 버릇 뭐주지 못한다는 소리 그대로
불혹을 넘겼다는 사실도 잊고 작년부터 다시 축구계로 조금씩 돌아오고 있었는데
마침 올해 한국 축구계에서는 각급 청소년 축구대표팀 지도자직을 가장 많이 하신 것으로
인정받고 계신 임종헌 감독님께서 태국 해군팀인 NAVY FC을 맡으시게 된 상황에서
팀스테프진에 합류하며 보필하게 되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축구계에서도 우리 한국과 대비해 선수들도 훈련에 임하는 자세는 물론
자기 관리등 직업프로 선수로서의 전문성에 많은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며
구단들 또한 재정상태를 비롯한 많은 부분에서 열악한 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이 국제화 시대를 맞이해 태국에 많은 한국 선수들과 지도자 분들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태국에서 같이 살아가는 많은 교민분들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
사람은 정말 자기가 좋아하는 걸 하고 사는게 가장 행복하고 즐겁다는 소리가 있듯
저도 제가 가장 좋아하고 사랑하는 걸 하고 있는 지금이 육체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쉽지않고 어렵지만 마음만은 가장 행복하네요...
오늘도 태국에 계신 모든 분들 꼭 행복한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요즘 오전/오후로 축구쪽은 물론 산업쪽에도 여전히 일하고 있어서
시간이 매우 부족하고 힘은 들지만 태국과 관련한 여러가지 정보자료를 전하고 있는
12년 넘게 운영중인 태모정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으니 가끔씩 들리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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