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쏭크라국경지대 로힝야족 인신매매 살해사건...
남부 쏭크라도 싸다오군에서 태국으로 밀입국시키려던 로힝야족 캠프에서 30여구의 시신이 발견되며
이번 사건이 돈을 받고 로힝야족들을 태국으로 밀입국시켜 노동을 하게 해준다는 인신매매와 관련된
집단살해 사건으로 나타나며 이번에 총기와 몽둥이로 집단살해를 당한 무리들중의 한명이며 살해사건
목격자라고 하는 로힝야족 남성 카심씨가 해당 캠프숙소의 비밀을 폭로한 것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몇개월전 나컨씨탐마랏도에서 일을 하며 살고 있던 로힝야족출신의 꾸라미야씨는 갑자기 전화를 통해
같은 로힝야족 사람들을 데려다 캠프를 차리고 데리고 있던 아누아씨라는 사람으로부터 해당 캠프에 자신의
조카가 잡혀 있다며 몸값으로 95,000받을 요구하는 연락을 해와 은행을 통해 돈을 주었으나 돈을 받고
연락이 끊은 후에 15일정도 지나자 다시 120,000받을 더 달라는 요구를 해와 더이상 가지고 있는
돈이 없어 나컨씨탐마랏도 므엉군경찰서에 신고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한편 말레이시아에 가서 6개월간 장기적으로 일을 할수 있도록 해준다는 사기를 당해 해당 캠프쪽에서
갇혀 있다가 버마에서 일하고 있던 모친이 말레이시아돈 6,000링낏을 보내주면서 빠져 나오게 됐다는
카짐씨는 꾸라미야씨의 조카가 아누아씨와 그의 부하들로부터 집단살해를 당한 걸 목격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태국과 말레이시아간의 국경지역을 따라 세워진 해당 캠프에 있을때 500명이상의 사람들이 죽었다는 걸
알게 되었고 태국경찰측이 출동해 시신을 파묻은 사건을 조사를 하게 됐을때는 여전히 700-800명정도 되는
사람들이 그곳에 묶여 있었고 경찰이 들어오자 로힝야족들은 200-300미터정도의 거리밖에 되지 않는
태국땅에서 말레이시아 국경쪽으로 도망을 치는 등 1,000명에 가까운 로힝야족들이 인질금을 기다리거나
일을 할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였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캠프에 있을 당시 나무 몽둥이로 죽을때까지 때리거나 총격을 가해 죽이는 등의 17-20명의 사람들이
너무나 잔인하게 살해를 당하는 상황이 벌어졌었으나 시신은 어디다 파묻었는지는 몰랐었으며
꾸라미야씨의 조카는 아누아씨가 때려 죽였고 부하 2명에게 시신을 갖다 파묻으라고 했고
이후에 아누아씨는 산에서 내려갔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기타 다른 돈을 주지 못하는 사람들이나 가족이 없는 사람들은 몽둥이로 맞아 부상을 입고
상태가 너무 심해 죽거나 병이 들어 죽게 되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지난 1월달에 해당 로힝야족들이 갇혀 있는 곳에 태국의 한 정부기관담당자들이 출동해 검거를 했었으나
이후에 협상이 벌어졌고 모두 풀려나는 상황이 벌어졌었고 해당 캠프의 주인은 부인이 무슬림 태국인으로
" 방치 "와 " 퐈리다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녀가 해당 캠프에 들어오고 나가는 유동현황을
체크했으며 로힝야족들의 인질금을 받던 사람이였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한편 나컨씨탐마랏도 므엉군경찰서로부터 아노아씨는 사기,인질금 요구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추가적인 정보를 통해 인신매매사건혐의를 잡게 될것이며 쏭크라도 지방경찰서측과 법적처리를
연계하게 될것이라고 전해졌습니다
태국쪽 관련담당자들이 나왔다가 잡아갔었으나 협상이 일어난 후 다시 풀어줘......
주범의 부인이 태국사람이니 얼마든지 있을수 있기는 허나...
5월4일 태국 경찰수장까지 직접 해당 사건을 조사한 결과 빠당베싸면의 면지자체단체
위원들과 마을이장 보좌관들까지 연계된 것으로 나타나 검거가 되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그 소리에 완전히 뻑 자빠지는군요...
잡혀 갔던 악마들이 다시 돌아왔을때 그 캠프안에 있었던 사람들의 심정이 어땠을까요...
지난 미국의 인신매매/인권문제 제기에 이어 이번에 유럽측에서 태국 수산물 수입을 아예 금지시킬수도 있다며
태국의 어업쪽에 대한 불법실태를 개선하라는 등의 공식적인 경고와 함께 신속한 개선요구가 있습니다..
어선이 얼마나 어떻게 작업을 나가는지? 그런 어업에 대부분이 이젠 이런 로힝야족들이나 주변국 노동자들이
대거로 쓰이면서 여러가지 인권문제까지 유발시키고 있다는거죠...
이렇게 태국은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인신매매/인권유린 문제를 가졌다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출처.태모정
http://cafe.daum.net/taemoj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