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새선거 2019년도로 완전히 넘어가나??
1월22일 태국 국가입법의회 하원의원 선출관련 헌법제정분과의
타위싹 쑤토까와틴 대변인이 언론발표를 통해 법제위원회에서
정식으로 하원의원 선출관련 헌법조항을 공고발표 한 이후로부터
90일 이후에나 정식으로 새로이 제정된 해당 하원의원 선출방식
헌법조항을 적용해 새선거를 시행토록 한다는 발표를 하고 나섰습니다.
국가입법의회에서는 이에 대해 국가안정유지평의회(쿠테타 군부기관)에서
태국내 각 정치정당들이 정해진 시한내에 하원의원 후보자들을 내세울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명령에 따른 것으로 미리 지금 수정하는 것이 나중에
헌법 44조를 사용해 처리하는 것보다 더 낫기때문이라고 밝혔다고 전해졌습니다.
결국 2018년 11월달에 치뤄질 것으로 보이던 태국내의 새로운 정권을 뽑는
선거는 아마도 2019년도로 넘어가는 것으로 보이면서 이에 대한 각계각측의
불만과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2018년 11월말에 " 새 선거를 실시한다 " 와 " 그때부터 선거준비를 한다!! "등의
말을 가지고 장난을 치듯 명확하지 않은 모습들이 이어져 왔었는데 결국인 이렇게...
군부가 선출한 것이나 다름없는 국가입법의회를 통해 법적으로 연기를 하도록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네요...
벌써 잉락전총리를 내쫒은지 몇해가 흘러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군부에서 아직도 새로운 선거를 하기에는 뭔가 확실히 이길수 있다는
확실한 안심이 안되었나 봅니다...
출처.태모정
http://cafe.daum.net/taemoj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