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코로나에 감염되어 몸살을 앓고 있는 한남동입니다.
코로나 감염 후기를 공유해 봅니다.
송크란 휴가를 보내고 나서 잠을 자는데
새벽 3시쯤 뼈마디가 너무 시려서 잠에서 깼습니다.
에어컨을 끄고 타이레놀을 먹고 다시 잠을 청한 뒤
아침에 코로나 테스트를 해보았더니 음성....
그냥 몸살인가 싶어 다시 타이레놀을 먹었는데....
온몸이 아프고 못 견디겠어서 병원에 갔습니다.
병원에서는 독감 아니고 코로나 인 것 같다고
두가지를 검사했는데.... 아이쿠 코로나라더군요....
그래서 병원에 입원했는데
예전처럼 격리입원은 아니고 매시간마다 간호사가 들어와서 체온도 재고
의사도 하루에 한번씩 오더군요
(집사람도 코로나로 입원했었는데 완전 격리입원이라 체온 등을 본인이 직접 쟀다고 했습니다.)
무튼 병원 퇴원한 뒤 아직도 약간 골골대고 있습니다.
다들 마지막까지 코로나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병원에서는 코로나 약으로 molnupiravir 라는 코로나 약을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