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이 가서 로그인 합니다. 뭐 저도 공문서 ( 라차깐 태사반 ) 나 수백억 규모의 계약에 관한건 제외한 나머지 가능한 통번역하는 사람입니다 . 많지는 않지만 한달에 두세건 꾸준히 일거리가 들어와서 이걸로 방값내고 생활비로 쓰는 젊은 청년입니다. 그런데 이 일을 하다보면 약속 펑크내고 잠수타는 사람들 많아요 그리고 나이가 많으면 많은거지 무슨 비서처럼 부려먹으려고해 다른건 몰라도 통역일 끝나고 돈은 아직 지불 안했으면서 야시장 구경하고 싶다해서 데려갔는데 물건값 깎는거까지 통역시키는 꼰대들도 있고 문서 번역작업을 딱 하루만에 해오라고 갑자기 냅다 던지거나 최소 비지니스 통역에서 시뮬레이션 리허설 거쳐야만 미스도 덜 나는건데 통번역 전문회사에다 맡기지 비용 아끼겠다고 그냥 아무생각 없이 하는 사람들 많아요 . 일 다 끝나고 마사지사 아가씨 구해달라는데 이런건 여행사에 문의하시는게 좋아요. 마지막으로 실력 없으면 통번역일 안하는기 좋고 아파트 콘도계약 법인설립 뭐 이런거는 어렵지 않은데 건설사 문서작업 머리 터지고 또한 태국인들도 모르는 내용을 히려면 통번역 전문회사에 맡기세요 비싼 비용 지불하고 몇백 몇조원 성립하는게 낫지 푼돈 아끼려다가 내용 달못 파악해서 지체상환금으로 망한 사람들 꽤 봤으니까요 .
한인관련 잡지나 광고 보고 약속도 거의 일방적으로 정하고 일방적으로 펑크내고 잠수하는 분들이 좀 있습니다.
hammer
잘보고갑니다...........
싱하프로장
그렇다고 안나갈수도없구 참 힘드네요
Sethaputra
글 올리신 통역사님께,...
어느 미팅 자리에서 태국과 한국의 정책을 논하며, 수백억 계약을 논하는 통역 자리는 없어요.
위에서 지적한 사례가 정확하네요.
마사지 아가씨 소개해 달라, 그런데 연애하는 마사지다고
여행사 차리려는데 경리 아가씨 좀 구해달라고
지금 공항 도착해서 택시 탔는데, 호텔까지 가달라고 기사한테 말해달라고
쓸데없는 헛웃음에 아가씨 어깨 손 얹고 음탕한 눈빛 보내고
우리 회사 근무할 수 있냐고? 그런데 월급은 태국애들 수준으로 ㅋㅋㅋㅋ
통역하면 원래 그런 사람들 만납니다.
원래 그래여
마사지 아가씨 소개해 달라고하는 분한테는
~ 워크퍼밋 내고 정직원 채용하는 자린가요?
다단계 가입하라고 하면
~ 가입비 내주면 고려해보겠다고 해주고
엉뚱한 생각으로 통역 요청하시는 분들한테는,
상대방 중요한 얘기 전달해주지 않는다고
이런 가벼운 으름짱 놓으면서 다룰줄 알아야해요
어느 직업이든 속터지는 사례는 수없이 많고
일하다보면 창문 열고 뛰어내리고 싶은 순간들이 부지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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