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가 잘되지만 매도 광고를 내었었죠. 너무 힘들기도 하고, 원래 직업에 충실하고자.
근데 엉뚱한 소리 하는 분들 많더군요. 그 정도 매출, 수익이 발생하는데 왜 파냐고. ㅎㅎ
가장 중요한 점은, 매물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되었는지를 매수인이 잘 챙기셔야 하는 것이죠
ame
지당 하신 말씀 입니다....
애니멀킹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타이선목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훅가니
잘보았습니다 좋은글 부탁합니다..........
롯데
이게 파는사람과 사는사람이 서로 절충을 잘해야 하는 겁니다.
파는 사람은 일단 본인이 권리비며, 인테리어비며 낸 돈을 생각하며 그것을 온전히 받고 팔기를 원하죠. 그런데 그렇게 하면 누가사겠습니까? 그 가게가 장사가 안되기 때문에 파는건데 그 투입된 금액을 다 돌려받을려고 하면 안되는거죠.
반대로 가게를 사겠다는 사람도 잘 생각해야 합니다. 장사가 안되서 파는건데 헐값에 내놔라~ 라고 할 경우에 가게주인이 안팔고 그냥 사업접어 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그러면 새로 맨땅에 인테리어며 시설이며 다 새로해야 되는 겁니다. 본인이 생각했을때 새로 꾸밀때 얼마가 들어가는지, 헌가게를 인수받아서 리모델링을 조금 했을때 얼마가 들어가는지 그런거를 잘 판단해서 구매를 해야죠.
밑에 사과봉봉님 논리에 대한 의문은... 투자금 회수를 따져요? 장사가 안되는 가게에서요? 그러면 만약 적자인 가게를 매수한다면 돈을 주고 사는게 아니고 돈을 받고 사는건가요? 이상하지 않나요? 본인이 새로 가게를 인수해서 장사가 안된 이유를 개선하고 발전을 시켜서 이익을 취해야지요. 안그렇습니까?
장사가 안되서 본전만 겨우 뽑고 있는 가게 매물이 있는데, 그 가게 시설이 장난이 아니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기계장비, 시설물이 적어도 1억은 들어갈 가게인데 장사를 못해서 겨우 본전 뽑고 있다... 그렇다고 가격을 후려칠수 있습니까? 기계값, 시설비를 생각해야죠. 감가상각해서 뭐 한 2년 운영했으니 기계설비, 시설물 50프로 정도(그냥 예시입니다) 생각해서 5천 정도에 매입해야 겠단 생각을 해야죠. 그리고 본인만의 능력으로 그 가게를 잘되게 해야 하는 겁니다.
마오마오
저도 예전에 태국에서 가게를 했었지만...
장사가 잘되면 팔겠습니까? 안팝니다.
안되니까 파는거죠.
적정가격에 내놔도 다 깍으려들고 황당하게 가게를 10만밧 20만밧 아니 그냥 달라고 하는 인간들도 있습니다.
ㅎㅎㅎ
폭탄돌리기 같아서 저는 그냥 가게정리하고 닫아버렸네요.
장사안하는게 스트레스 안받고 오히려 속이편합니다.
사과봉봉
전에 한곳 둘러본곳은 리노베이션 하고 4개월인가? 가족 핑계대고 파는데 수익이 얼마 나는지도 확실치 않은건지 솔직히 말해주기 싫은건지 얼버무려서 대충 pos 까봤더니 근 6년을 해야 본전을 빼는 가격ㅋㅋㅋ
이거 너무 비싸다고 보통 BE포인트 1년 +몇개월 정도, 늦어도 2년이라고 했더니
"리노베이션 잘해둬서 앞으로 손님들 많이 늘거에요~ 근처 상권도 좋아서 광고 잘하면 많이 오를거에요~" 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ㅋㅋ 보니까 아직도 팔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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