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이 아닌 거짓정보로 보시는 이들있어서 이미지 파일을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태국에 계시는 여러분?
얼마전 그러니까 태국 이민국에서 공시한 08월 12일 이후에 입국을 하려다가 입국을 거부당한 사례의 글을 올립니다. 사실 그대로 옮기겠습니다.
한국에서 아시아나항공 OZ741편으로 태국을 입국했습니다. 공항 이미그레이션 직원에게 제 여권을 줬습니다. 이미그레이션 직원이 제 여권을 조사하더니 다른 직원을 불러서 자문을 구하는 것 입니다. 다른 직원이 와서 이미그레이션 창구 직원의 이야기를 듣고 저에게 사무실로 가자고 요구했습니다. 저는 그를 따라 갔습니다.
따라가면서 생각이 든 것이 "전에 비자런 했던 게 문제가 되었구나"였습니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도 생각해 보았고, 해결하기가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찌되었든 최선을 다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태국 이민국 직원의 말에 의하면 "당신은 오늘 태국에 입국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전에 당신이 태국에 오래동안 머무르면서 비자런을 여러 차례했기 때문이고 이 경우에
우리 태국의 이민국에서는 당신의 이번 태국 방문이 순수한 관광목적으로 방문을 한 것이라
볼 수 없고, 태국에서 일을할 목적으로 방문을 했다고 볼 수 밖에 없기때문에 우리 이민국에서는
부득이하게 당신을 오늘 저녁 한국으로 보낼 수 밖에 없습니다." 태국의 이민국 직원의 말입니다.
저의 설명 그리고 애절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저는 결국 아시아나항공 OZ742편으로
귀국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중 태국 한국대사관 직원의 도움도 요청을
했더랬습니다. 하지만 이미 늦어서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태국 한국대사관
직원은 저에게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었고 그 분이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빌어서 그 분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늦은 시간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2014년 08월 18일 아침일찍 일어나 한국에 있는 태국대사관을 방문해서 어떻게하면
태국에 입국이 가능하지를 알아봤습니다. 2014년 08월 17일 태국에 10일 일정으로 골프
투어를 하시는 지인과 함께하기위해서 단기 여행비자라도 받고 싶어서입니다. 한국의
태국 대사과 직원의 말은 "여권에 찍혀있는 입국거부 도장이 찍혀있는 경우에는 순수한
관광목적이라 할지라도 입국을 할 수 없을 거다"라고 합니다.
저는 사실 이번 태국 방문은 아는 지인 몇몇분과 골프라운드를 하고선 한국으로 돌아갈
일정으로 방문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유가 어찌되었든 과거의 전력때문에 이러한 일을
겪게되었고 같이 라운드하기로 했던 지인들께 불편을 끼친 것에 대단히 미안하고 아쉽습니다.
이젠 태국에서 골프를 몇 개월 내내 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골프가 좋아서 태국에 가고 싶은 데...
결론은 2014년 08월 12일부터 태국 이민국의 강화된 출입국관리가 적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태국에 계시는 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상황을 겪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에게 필요한
비자를 취득하셔서 행복한 태국 생활이 되기를 바랍니다.
타국에서의 생활 몸 건강하게 잘 계시고, 여러분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오.
PS. 오기전에 여권의 잔여 페이지가 얼마남지 않아서 새 여권으로 바꿔서 왔었습니다.
PS2. 태국 이미그레이션 직원이 말한 것 하나 더 있습니다.
"앞으로 당신이 태국을 방문하려면 정상적인 비자를 취득해야 합니다."
*** 정확한 소식통에 의하면 제가 첫 번째 사례랍니다. 이것은 방금 알게됨.
제가 처음이면서 마지막이기를 바랍니다.
*** 저와 같은 상황에 부딪쳤다면 일단 한국 대사관 직원을 불러달라고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직접 연락을 하시던지요.
대사관 직원에게 우선적으로 연락을 취한 후 아는 지인께 연락하는 게 순서입니다.
*** 태국 전화요금 충전을 충분히 하셔야 합니다. 배터리도요.
배터리 다되어서 충전하려고 요청해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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