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여행 가이드-일본 야쿠자 3순위 총격살해 사건발생...
북부 치양라이도 매야우군 더이항면 7리 아배마을 입구 산숲에서
여행사 주인이자 고산지역 전문가이드인 아피찯 인티싹(41세)씨가
일본인 2명으로부터 리써 고산족마을로 보내달라는 여행용역을 받고
지프차를 이용해 안내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행과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도중 물건을 사려고 차를 세우자
경찰을 만나거나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않을려고 하는 것인지?
욕까지 섞어 절대로 차를 세우지 말라고 화를 내버리는 상황도 있었고
지프차가 산정상에 이르러 더이상 차량을 통해 갈수가 없게 되면서
걸어가게 되는 과정에서 걸어가게 되는 것으로도 불만을 표출하면서
이들 일본인들은 계속해서 왜 목적지에 빨리 데리고 가지않느냐며
연신 욕을 했다고 합니다
한참을 가던 일본인들이 쉬도록 해달라고 하면서 태국인 여행가이들에게
왜 처음에 얘기했던것과 다르냐며 또한번 욕을 해댔고 태국인 가이드는
더이상 참지 못해 똑같이 언성을 높이며 욕을 하며 반박하자 일본인중
한명이 갑자기 총을 뽑아 한방을 쏘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총탄은 태국인 여행가이드를 맞히지 못하게 되었고
아피찯씨 자신도 가지고 간 38구경 총기를 재빨리 뽑아 이들 두명의
일본인들에게 6방이나 쏘아 버렸고 그 자리에서 다케시 코도(43세)씨가
숨져 버렸고 또다른 한명인 히로미시 나가노(59세)씨는 머리에 부상을
당한 채 현장에서 도망쳐 마을주민들에 도움을 청해 병원으로 실려가
병원의 처리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을 저지른 두려움에 아피찯씨는 처음에 도주를 해버렸으나 결국 자수를 했다고 합니다
사건 현장에서는 온몸에 문신이 있는 다케시씨가 숨져 있었고 총3개의 가방이 있었는데
숨진 다케시씨의 것으로 보이는 100달러짜리 100장이 들어있는 가방과 9mm 총탄이
47정이나 들어있는 가방이 있었고 한개는 히로미시씨의 가방이 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사망한 다케시 코도(43세)씨는 일본의 야쿠자조직중
세디우가이조직의 3번째 수뇌급 인물로 지난 2006년도에 일본 도쿄에서
불법사업과 관련해 배신을 당했다는 이유로 같은 일본인을 살해했었던
이력이 있는 인물이였으며 총격부상을 당한 히로미시 나카노씨는
태국으로 오는 야쿠자들을 돌보는 역할을 하고 있었던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번에 발생한 사건은, 10,000달러대의 거금까지 준비한 상태로
홈스테이가 가능한 북부의 고산족 마을쪽으로 간것으로 봐서
아마도 문제를 일으킨 야쿠자를 세상과 단절시키고 숨어지내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곳으로 향하던 도중에 이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것으로 본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8월22일자 대중언론 보도를 통해 올라왔었는데
오늘 8월27일 아침 또한번 언론보도가 있어서 올리는 것입니다
사건자체가 태국에서 발생했고 범행자인 자국민의 진술자백으로 나타난
사건전모라서 어느정도의 신빙성을 가지고 있는지는 확실히 모릅니다만
어쨌든 숨진 일본 야쿠자조직원이 범죄이력이 있고 총기와 총탄자체를
소지하고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란건
확실한것으로 보입니다
가끔보면 저기 일본인 야쿠자처럼 여기 태국에 와서도 힘 좀 있다고
사람들에게 자국에서와 같이 함부로 하는 그런 사람들 꽤 볼수있지요...
그러나 여기선 설사 상대가 아무리 작고 어린 청소년 애들이라고 해도
함부로 열받게 만들어 안그래도 감정관리가 제대로 안되는 성격급한
태국사람들에게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게 만들면 안되지요
태국에서 육체적으로 힘좀 있다고 함부로 행동하다간 이렇게 될수가 있지요...
총기가 있으니...
더군다나 저렇게 고산지역에서처럼 치안관리가 제대로 폭넓게 이뤄지지 않는 곳에는
집집마다,사람들마다 다들 총기를 휴대하고 있는 것이 자연스럽고 비일비재하기때문에
더더욱 타인과 안좋은 상황을 만들어서는 결코 좋은것은 못될것입니다...
출처.태모정
http://cafe.daum.net/taemoj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