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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오는 한국 증권가 소식

작성자: 한남동, 날짜 : hit : 1396, scrab : 0 , recommended : 0

태국에서도 한국 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꽤 계신 것 같아서

증권가 소식을 퍼옵니다.

 

앞으로도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가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퍼오는 증권시장소식(2015-7-15)


1. 이란 핵협상 타결

이란의 경제 제재조치 이후 13년만에 핵협상이 타결되었다. 한반도의 7배가 넘고 원유매장량 4위 천연가스 매장량 2위인 이란의 살림살이가 좀 나아질 듯. 대졸 초임이 300$ 내외로 원유를 기반으로 급속하게 경제발전이 이뤄지면 대졸 초임이 3000$까지는 오를듯.

미국보다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우리나라 기업의 진출이 활발해질 듯. 특히 건설이나 전자제품에 있어서는 많은 혜택을 받을 듯. 또한 할랄 음식에 한번 더 관심을 갖게 되어 식품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듯. 당분간 유가는 좀 하락하고 증시는 호재로 작용할 듯..

 

2. RCS 다빈치 사건

5163 부대에서 구매한 것으로 알려진 이탈리아 해킹팀의 'RCS 다빈치'. 얼마 전 이슈가 되었던 몸캠 피싱사건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제품으로 좀 더 안정적이고 숨김 기능이 뛰어난 듯. 실제 스마트폰이나 PC등의 디바이스에 악성코드를 감염시켜서 원격에서 컨트롤하는 일반적인 방식

그러나 이번에 구매한 곳이 국정원으로 추정되는 5163부대라 더 이슈가 되는 듯. 내용을 보면 V3 백신에서 확인이 안되는 것으로 구체적으로 언급이 되어 안랩 등의 주가가 악재로 반영될 듯. 실질적인 문제점은 크지 않겠지만 정치적인 이슈로 언급될듯하고 더불어 해결 가능한 보안관련 제품들이 호재로 작용할 듯..

 

3. 국민연금, 삼성물산 합병 놓고 '내홍'

국민연금이 합병 찬성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외부 전문위원들이 이례적으로 절차상의 문제를 제기. 합병을 찬성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지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국민연금 의결권행사 전문위원회가 긴급회의를 소집. 전문위원회가 스스로 발의해 회의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

"전문위원회에 판단 결정을 요청하지 않았으므로 전문위원회는 본 건에 대하여 심의 의결하지 않았다."

국민연금이 관례를 깨고 중대한 사안을 놓고 내부 회의만으로 결정을 내린 데 대한 불만. 전문위원은 SK와 SK C&C의 합병에 반대 의견을 나타내어 국민연금이 고의적으로 전문위원에게 의뢰하지 않은 듯. 삼성의 로비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인 듯 싶지만 국민연금을 대상으로 배임죄를 묻는 국민연금 주주나 가입자들이 나타날 수도 있지 않을까.

 

4. SGA 그룹, 동양네트웍스 접수.

보안전문 기업인 SGA(049470)가 동양그룹의 IT서비스 기업이었던 동양네트웍스(030790)의 최대주주로 공시. SGA는 동양네트웍스 지분 81만1114주(2.59%)를, 레드비씨의 자회사 티엔얼라이언스는 335만7357주(10.72%)를, SGA시스템즈는 71만40주(2.27%)를 취득해 총 487만8511주(15.58%)를 확보

주인 없는 상황이던 동양네트웍스를 SGA그룹이 접수가 가능할지. 공시내용을 보더라도 회사와 사전에 합의해서 진행하지는 않은듯한데 기존 대주주인 신용보증기금의 유한회사가 어떻게 반응을 할지 의문..실질적으로 적대적으로 M&A를 할 경우 적지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동양네트웍스는 최근 부채탕감 및 유예, 자산 매각으로 인한 현금 확보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100억도 안되는 자금으로 대주주의 지분을 차지한 후 회사내부의 자금을 활용하려는 의도로 비춰질 수도..신보의 판단과 행동이 주목될 듯. 어찌되었든 레드비씨와 SGA등은 주가가 오를 듯..

 

5. 오리콤, 한화 계열 광고회사 한컴 인수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 박서원(36) 오리콤 부사장에 재계와 광고업계의 시선이 쏠려.  박 부사장은 경영활동보다는 광고업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활동을 이어왔지만, 지난해 10월 오리콤의 부사장에 오르면서 이번 한컴 인수에도 깊게 관여하는 등 회사의 체질개선에 열을 올리는 모습

한컴은 1983년 설립돼 그동안 콘텐츠 기획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광고회사로 스포츠 행사나 국가 행사를 기획, 진행하는 BTL(Below the Line, 미디어를 통하지 않는 프로모션) 부문에 특히 강한 회사

재계의 이단아였던 박서원이 오리콤 부사장으로 근무를 하면서 지속적으로 M&A를 추진하였는데 이번에 결실을 맺는 듯. 광고 쪽에서 수상경력도 많은 실력파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인수는 이노션이 상장이후 1조 내외의 시가총액을 예상하고 있어 두산그룹의 광고전담회사로 상장을 추진할 수도. 오리콤은 PBR 1.96으로 이노션과 제일기획보다 낮다. 오리콤은 당분간 주가가 좀 오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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