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가 생기는 원인 중 가장 큰 요인은 스트레스일 것입니다. 물론 유전적인 영향도 있겠지만 요즘에는 스트레스와 식생활습관 등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흰머리에 좋은 음식 섭취하시면 좋겠습니다
[흰머리]
- 머리카락의 색은 모근에 있는 색소 세포인 멜라닌 세포가 모발에 색소를 공급하여 나타나는데, 이 멜라닌 세포가 사라져 색소가 없어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세이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고 유전적인 요인도 관계하지만 남녀 및 종족 간의 차이는 없다. 털의 굵기에 따라 색깔에 차이가 나타나기도 한다.
원인으로는 먼저 유전적인 요인을 들 수 있다. 부모나 조부모의 머리가 희게 된 나이와 대략 같은 나이에 비슷한 방식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고, 20대에 접어들어 멜라닌 색소의 생산이 완전히 정지되면 머리카락은 색소를 공급받지 못하여 단백질 색깔인 흰색을 띠게 된다. 그 밖에 발진티푸스나 말라리아·독감 등의 질환을 앓아 생기기도 한다. 또 심한 정신적 충격이나 특정 방사선 노출, 당뇨, 영양실조, 빈혈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종류는 다음과 같다.
① 노인성: 모근의 멜라닌 세포에 존재하는 티로시나제(tyrosinase)라는 효소의 활성도가 점차 줄어들면서 나타난다. 대개 40~50대에 나타나기 시작하지만 20대나 30대 초반에 나타날 수도 있으며, 머리카락에 제일 먼저 나타나고 이어 코털·눈썹·속눈썹 순서로 나타난다. 탈모현상과 밀접한 관계는 없고 특별한 치료법도 없다.
② 청,장년성: 흔히 '새치'라고 하며 뒷머리나 옆머리에 드문드문 나타난다.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일 수도 있고 조로증과 같은 조발연령 증후군과 연관되어 나타날 수도 있지만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③ 선천성: 태어나면서부터 온몸의 색소가 부족해 나타난다.
④ 후천성: 피부에 흰 반점이 생기는 심상성 백반이 머리에 발생하면 해당 부위의 모발은 흰머리가 될 수 있는데 백반증 환자의 약 10~50% 정도에서 나타난다. 치료법은 심상성 백반증과 같다. 그 밖에 철분이나 아연 등의 영양결핍, 악성빈혈, 궤양성대장염, 괴사성장염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다. 또 원형탈모증의 한 증세로 모발의 색이 갑작스레 빠져 생길 수도 있다.
⑤ 약물 및 화학물질에 의한 경우: 클로로킨(chloroquin)이나 하이드록사이클로로킨(hydroxychloroquin) 등이 흰머리를 유발할 수 있으며, 트라이파라놀(triparanol) 같은 약물에 의해서도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머리결을 부드럽게 관리하면 예방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며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해조류나 칼슘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