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계획은 돈 많이 벌어 태국으로 은퇴이민을 가는것이 소망이였으나 ^^
계획을 좀 앞당겨서 실행해 볼까 고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나이는 42살 입니다.
한국에서 마사지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민가고 싶은 가장큰 이유는 합법적으로 일하고 싶어서 입니다.
마사지를 천직으로 알고 일하며 살고 있는데 전세계에서 우리나라만 유일하게 불법이라 잘못한거 하나
없어도 누군가 신고를하면 벌금내다가 문을 닫아야하는 신세입니다.
퇴폐적으로 돈버는 사람들도 많지만 깨끗하게 최선을 다해서 내 어깨 아파가며 마사지해도 이런 억울한일
한번 당할때마다 한국에서 일하기 싫어집니다.
제 첫 해외 여행지가 태국이기도하고 마사지 천국이 태국이라 태국쪽으로 마음을 굳히고 있는데요.
가자마자 마사지 업계로 뛰어들 생각은 없고요. 일단 태국이 저랑 맞는지 한두달 어학 공부하면서 살아보려고요.
여행하고 사는것은 틀리니까요.
얼마전부터 한아시아 싸이트에 회원가입하여 이런저런 글 읽어보고 정보를 얻고 있으나 막상 살아보지 않으면
저랑 맞는지 알 수 가 없잖아요.
태국어 교제를 사서 공부를하려고하는데 너무 그림같아서 아직 엄두도 못내고 있네요.
혹 이민가신분들중에 태국 넘어가시기 전에 한국에서 태국어 공부 하신분들 정보좀 알고 싶네요.
태국인들이 모이는 모임같은곳이 있는지 태국어 공부 할 수 있는곳이 있는지
태국인 친구를 사겨보려고 메신져도 깔아보고 노력을 해봤는데 영어로 하려니 저도 영어를 못하지만
일반적인 태국사람들도 몇마디정도지 영어를 하는 사람이 없더라고요.(제가 말걸어본 사람들은)
45살 전에 도전해보고 싶어서 미리 준비하고 싶은데 언어가 제일 문제인거 같고
혹 지금 무언갈 배워서 가면 유리한것이 있나요?
예를 들어 미용이라던가 네일아트라던가 참고로 전 남자 입니다.
한가지 더 질문을 드리자면 제가 기독교인이라서요. 혹 태국에서 한인교회를 다니는 어려움은 없나요?
방콕에서 살려고 계획중입니다.
다들 바쁜 삶을 사느라 고단하시겠지만 읽어보시고 혹 이건 내가 아는 정보가 있는데 하시면
답글부탁드려요. ^^
늘 무더운 곳이기에 건강 늘 유의하시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