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요리의 대명사인 '랍스터'가 불과 500년 전까지만 해도 돼지들 에게 먹이는 사료였던 것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EBS가 공개한 '지식채널e'의 영상을 보면 '랍스터'는 거미나 벌레로 불리며 돼지 사료로 사용됐다.
실제로 랍스터(Lobster)는 '거미'라는 뜻의 고대 영어 'Loppe'에서 파생된 단어다. 과거 서양에서는 딱딱한 껍데기로 둘러싸여 먹기도 불편하며 살도 얼마 없는 '랍스터'를 천대하는 대신 '대구'를 요리해 먹길 좋아했다.
거대하고 부드러운 흰 살 생선 맛이 일품인 '대구'는 당시 그물만 던지면 선상에 넘치도록 잡히는 흔한 생선이었지만, 계속되는 포획과 비약적으로 발달한 어업 기술로 인해 '대구'의 씨가 마르기 시작했고 잡식성이던 대구의 수가 줄자 덩달아 '랍스터'의 개체수가 급증했다.
이에 사람들은 '랍스터'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고, 쫀득하고 부드러운 맛에 열광하면서 오늘날 최고급 요리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EBS가 공개한 '지식채널e'의 영상을 보면 '랍스터'는 거미나 벌레로 불리며 돼지 사료로 사용됐다.
실제로 랍스터(Lobster)는 '거미'라는 뜻의 고대 영어 'Loppe'에서 파생된 단어다. 과거 서양에서는 딱딱한 껍데기로 둘러싸여 먹기도 불편하며 살도 얼마 없는 '랍스터'를 천대하는 대신 '대구'를 요리해 먹길 좋아했다.
거대하고 부드러운 흰 살 생선 맛이 일품인 '대구'는 당시 그물만 던지면 선상에 넘치도록 잡히는 흔한 생선이었지만, 계속되는 포획과 비약적으로 발달한 어업 기술로 인해 '대구'의 씨가 마르기 시작했고 잡식성이던 대구의 수가 줄자 덩달아 '랍스터'의 개체수가 급증했다.
이에 사람들은 '랍스터'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고, 쫀득하고 부드러운 맛에 열광하면서 오늘날 최고급 요리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