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마트에 가서 초코파이를 살 일은 없구요.
그냥 태국직원들이 일하다 퇴근시간이 가까워 배고프면
허기나 달래라는 의미인지 유로(Euro)사에서 만든
초코파이 한박스를 사다가 주더라구요.
제가 한국에서 살때도 초코파이니 하는 것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일년에 한두번 먹을까 말까 했기때문에
그냥 사무실 한 구석에 처박아 두었는데,
몇일전 점심이 부실했는지 배가 고프길래 초코파이 생각이 나서
하나 먹어볼까 하고 봉지를 뜯었더니만......
아호, 이걸 초코파이라고 만들어서 팔겠다고 하고 있으니
그냥 확 쓰레게통에 버려 버리려고 하다가
사온사람의 성의가 있어서 그냥 하나 먹어 봤네요.
나머지것도 성의를 생각해서 그냥 보관 중이네요. ㅋ
그럼 구경 한번 해 보실래요?
한국 초코파이와 비교하고 저 상처 마이 받았습니다.
누가 상처좀 달래 주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