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


PANN

4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작성자: acacm, 날짜 : hit : 1196, scrab : 0 , recommended : 3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4월 28일 (금)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번 대선이 '황금연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18대 대선을 뛰어넘는 투표율을 기록할 조짐을 보이자 각 후보별로 득실 계산과 전략 마련에 분주합니다. 각 후보 측은 저마다 '투표율이 높으면 유리하다'며 전략 짜기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이 엄청 큰 거지, 누구 좋으라고 그러는 거 아닙니다~

2. 5월 초 샌드위치 휴일 사이에 끼어있는 평일 '임시공휴일 지정'이 아직 결정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임시공휴일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대선을 코앞에 두고 있어 이런저런 눈치를 보는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
사드 배치는 ** 듯이 밀어붙이더니 이건 눈치 보인다고? 황교활 답지 않아~

3. 문재인 후보가 동성애 반대 논란에 대해 ‘현실 정치인으로 판단 과정에서 아픔을 드려 송구스럽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문 후보는 군내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해선 ‘더 공론화 모아야 한다’며 반대했습니다.
말 한마디에 지지 후보를 바꾸겠냐고? 그 말 한마디에 목숨 거는 사람이 있어요~

4. 홍준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서민 생계형 범죄자 1,000만 명을 일제히 사면하고 신용불량자를 풀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홍 후보는 흉악범 근절을 위해 사형도 반드시 집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럴 때 이은재 의원이 한 마디 해줘야 하는데... 시끄럽고, “사퇴하세요~”

5. 안철수 후보 측이 안민석 의원 등 6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안 후보 측은 ‘검증이라는 가면을 쓴 네거티브와 가짜뉴스 폭탄으로 이번 대선을 칠흑 같은 어둠으로 끌고 가려는 세력이 판을 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문모닝’으로 시작하는 분들이 솔직히 사돈 남 말 하듯 하는 거 같은데~

6. 유승민 후보는 대구에서 '새로운 보수의 길을 구하는 대장정'에 합류해 격려했습니다. 같은 당 이학재 의원 등이 지난 22일부터 시작한 국토대장정으로, 하루 35~40km씩 부산에서 서울까지 16박 17일간 총 582km를 걷는 여정입니다.
격려만 하지 말고, 쭉 같이 걷다 대선 끝나고 도착했으면 좋겠네... 그럼 안 되나?

7. 심상정 후보의 지지율이 8%를 돌파하는 등 약진하자 문 후보 측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 후보 지지층 가운데 충성도가 낮은 일부가 ‘어차피 문재인이 되는데 표를 나눠 진보정당을 키우자’는 심리로 투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럴 거 같은데 투표소 가면 마음이 바뀐다니까... 대세에 순응한다고나 할까?

8.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 측은 홍준표 후보를 겨냥해 ‘이미 대선 패배가 확정된 역대 보수 후보 중 사상 최악의 불량식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변희재 전략기획본부장은 집중성도 확정성도 없는 대선 패배가 확정된 인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변희재 전략기획본부장? 푸하하하하하... 설마 웃었다고 소송 걸진 않겠지?

9. 유권자 6천600여 명이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무효라며 낸 소송에 대해 대법원이 각하 결정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박근혜가 파면됨으로써, 원고들이 더 이상 18대 대통령선거의 무효를 구할 법률상 이익이 없게 됐다’고 판단했습니다.
참 빨리도 한다. 아마 탄핵 안 당했으면 박근혜 임기 끝나고 결정했을 걸~

10. 검찰이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고 발언해 고소·고발당한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을 1년 8개월째 처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이 공안검사 출신인 고 이사장 사건 수사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처리 시기를 놓친 게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절대 봐주면 안 됨. 개 버릇 남 안 주거든~

11. 주한미군이 환경영향평가 없이 사드를 배치한 데 대해, 환경부는 ‘국내법 적용이 어렵다’고 했습니다. 해당 부지가 이미 미군에 공여됐기 때문에 SOFA를 따르게 돼 있고 그 규정에 따라 국내법 적용 문제는 외교부 소관이라는 입장입니다.
이게 대체 주권 국가가 맞아? 하긴 사전 통보 없이 탄저균도 들어오는데 뭐~

12. 국가인권위원회가 차기 정부가 추진해야 할 10대 인권과제를 발표하고 대선 후 대통령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인권위는 군 대체복무제 등 인권존중과 사회통합에 기반한 민주사회 실현을 위해 전원위원회에서 의결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정권이 교체되면 인권문제가 제법 해결될 거 같으니까 미리 선수 치는 거야? 흐~

13. 불충분한 현장 감독과 위반 사업주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 때문에 사업주의 임금체납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고질적인 임금체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더욱 강력한 처벌 규정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벌금을 임금 체납액의 1.5배만 해도 절대 그럴 리 없을 텐데... 남는 게 없거든~

14. ‘춘천 MBC’ 송재우 사장이 파업 중인 노조 조합원들을 향해 혀를 내미는 등 조롱을 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송 사장은 ‘송재우는 퇴진하라’는 피케팅 시위를 하던 조합원들을 향해 여러 차례 자신의 혀를 내밀었다고 합니다.
하여간 이런 유의 인간들에게 품격이나 인격을 기대할 수 없다니까... 메롱 이다~

15. 야간·휴일에도 아동 환자를 진료할 수 있게 한 정부 정책에 다른 의사의 참여를 조직적으로 방해한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가 공정위에 의해 적발됐습니다. 공정위는 과징금 5억 원을 부과하고 이 단체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이 헌법을 무시하듯 의사는 ‘히포크라테스’ 선서가 안중에 없는 게지~ 쩝...

16. 김영란법 시행 이후 첫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둔 경기도 고양시 원당동의 고양화훼단지 농원 출하장이 텅 비어 있다고 합니다. 올해 고양화훼단지는 김영란법의 여파와 소비 축소로 카네이션을 재배하는 곳이 한 곳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부작용보다 좋은 점이 훨 많으니 이제 김영란법 타령 좀 그만했으면 좋겠네~

17.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은 ‘사람의 탯줄 혈액을 늙은 쥐에게 주입해 뇌 기능을 향상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은 기억과 학습을 담당하는 뇌 해마 영역에서 신경세포들의 연결이 늘어나면서 학습 능력도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젊은 피를 수혈한다는 얘기가 그래서 나오는 거구나... 근데 어째 좀 서늘하다~

18. 대선에서 유력 대선 후보들의 촛불정신이 후퇴했다며 퇴진행동이 29일 범국민행동의 날을 개최합니다. 이들은 ‘대선에서 촛불의 염원이 실종되고 유력 대선 후보들의 촛불정신이 후퇴됐다’며 박근혜 세력 후보들의 행태를 비판했습니다.
5월 대선이 왜 치러지게 되었는지 벌써 까먹은 게지... 하여간 혼들 좀 나야...

@‘버릇없이’ 文에 발끈 洪, 알고 보니 동생. 짜식~
@문 44.4% VS 안 22.8%, 더블스코어 근접. 음...
@세월호 수색 작업, 대선 때도 안 멈춰. 네~
@세월호, 미수습자 박영인 군 교복 발견. ㅠㅜ

이번 주말 맑고 청명한 날씨랍니다.
멋진 불금 보내시고 토요일 미완의 촛불혁명이 되지 않도록 마지막 촛불 집회에 함께 하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요?
다들 나오실 거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댓글 6 | 엮인글 0  

< 제목 작성자 추천 조회 등록일
방콕에 한국수퍼어디있나요.. [1] 꽃미남 0 166
한국어 태국어 통역구합니다 [1] 이아누 0 134
인맥도 쌓고, 정보도 공유하고 오프라인으로 활동하는 카톡 오픈톡방 케이1026 0 149
태국에 카지노가 생길까요? (뉴스발췌) [3+1] 한남동 0 208
어디로 가야 전통적인 송크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나요? [2] 어디보자 0 151
해외취업 문의 [5] 태국구직희망 0 461
아래 글올린 신주꾸님 보세요 [3+1] 미란다 0 462
치앙마이에 하숙 있습니다 (장기은퇴자 및 유학생). Lina85 0 308
한국 건강보험 적용 요건 변경 [1] 한남동 0 292
저는 기아차를 사볼까 합니다. [2] 술국 0 345
현대차를 샀습니다. [5] 밀정 0 395
파타야 거주, 한국어 과외합니다 [2] 배고운 0 225
초중고 한국 수학 수업 합니다 Logacademy 0 379
여러 소식들에 대한 개인적인 소견 세이브원 0 401
법과길 김철영 사무장님 연락좀 부탁드립니다. [6] 신주꾸 0 772
월드컵예선전 중계방송 사에바료 0 342
자국민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세이브원은 운영진 징계나 받고 오시죠. [1] 팍치 0 610
반외국인 정서까지는 아니겠지만…(새로운 소식 추가) 세이브원 0 770
차량렌트원합니다 [6+1] 가루 0 616
방콕에 폐식용유 업체 아시는 분 있으실까요? [1] 한아둘 0 471
12345678910



새로 올라온 글

%3Ca+href%3D%22..%2Fthai%2F%22%3E%3Cspan+class%3D%22Klocation%22%3EHOME%3C%2Fspan%3E%3C%2Fa%3E+%3E+%3Ca+href%3D%22..%2Fthai%2Fcommunity.php%22+class%3D%22Klocation%22%3E%3Cspan+class%3D%22Klocation%22%3E%EC%BB%A4%EB%AE%A4%EB%8B%88%ED%8B%B0%3C%2Fspan%3E%3C%2Fa%3E+%3E+%3Ca+href%3D%22..%2Fthai%2Fcommunity.php%3Fmid%3D8%22%3E%3Cspan+class%3D%22Klocation%22%3E%EC%82%B4%EC%95%84%EA%B0%80%EB%8A%94+%EC%9D%B4%EC%95%BC%EA%B8%B0%3C%2Fspan%3E%3C%2Fa%3E+%3E+%3Ca+href%3D%22..%2Fthai%2Fcommunity.php%3Fmid%3D59%22%3E%3Cspan+class%3D%22Klocation%22%3E%EC%9E%90%EC%9C%A0%EA%B2%8C%EC%8B%9C%ED%8C%90%3C%2Fspan%3E%3C%2Fa%3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