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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한국인 김성찬 이사람 조심하세요

작성자: 뉴투, 날짜 : hit : 3973, scrab : 0 , recommended : 0 , attach : 1


교민분들 안녕하십니까.
7월 시작의 첫날부터 이런 소식 올리게되어 유감입니다만,
태국 내 교민사회에서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올까 우려되어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래 피의자는 이미 태국이민국 및 경찰에 수배되어 쫓기는 중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은신처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 방콕이나 파타야에서 목격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김성찬


사기꾼 인적사항
성명: 김성찬
생년월일: 1979년 3월 16일생(만42세)
주소지: 도주전 태국내 주소지 방콕 방나(한국내 서울 동작구)
외모: 뚱뚱한 체구(키 약 174-176cm 정도, 몸무게 약 90-100kg으로 추정)
약8-10년간의 태국생활로 태국어듣고 이해가능, 어눌한 태국어말하기가능
태국어 읽고쓰기 불가능





*사건이야기*

1. 사건의 시작

위 피의자는 2019년 11월경 방콕내 중고중장비 수입수출의 영업을 하는 한국회사의 태국 판매영업소에서 태국오피스 책임자의 권한을 가지고 일을 시작합니다. 

업무 시작 약5-6개월 뒤쯤, 피의자는 지인 및 그 지인들의 관계인과 함께 비밀리에 음모를 꾸며, 자신의 이름으로 태국의 타회사 법인을 매입하여 "크레인라인" 이라는 사명으로 변경하고, 자신이 급여를 받으며 근무중인 회사와 동일업종으로 몰래 영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또한 같이 음모를 꾸민 관계인인 한국인3인에게 투자를 받게됩니다. 

피해자인 한국회사에선 위 피의자를 고용하기전에 태국 중장비업체에게 정상적으로 마진을 붙여 판매하는 거래를 해왔으나, 위 피의자는 2020년 6월즈음부터 태국중간상(무역회사)에게 무역원가로 물품을 공급하는 거래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마진은 적지만 그래도 이렇게 거래를 트면서 태국내에 회사의 영업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고 한국본사의 사장을 설득하였고, 사장은 이를 허용하여 한국본사에선 마진이 거의없는 무역원가로 피의자가 중간회사(무역상)이라고 소개하는 회사에 중고중장비를 공급하게 됩니다.



2.사건의 진행

2-a(다른 한국인 투자자와 작정하여 회사를 속임)
*그러나 사실은 위 피의자는 위의 투자자3인과 미리 담합해둔 투자자3인이 설립해둔 태국회사를 중간회사(무역상)이라고 한국본사 사장에게 속여서 소개했고, 이를 통해서 중고중장비를 무역원가로 들여와서, 여기에 엄청난 마진을 붙여, 미리 확보해둔 태국내 실제고객(주로 크레인임대회사)에게 판매하여 여기에서 얻은 차익을 피의자인 본인과 함께 모의한 한국인 투자자3인과 함께 나누기 시작합니다.

*한국본사를 속인방식 간단히 설명
1.피해회사(한국본사)의 판매영업소 영업으로 실제고객(태국임대회사) 확보
2.실제고객(태국임대회사)가 원하는 중고장비모델, 판매가 가격협의 완료
3.피의자는 한국본사에 중간회사(무역상)이 무역원가로 위 모델을 구매원한다고 통보
4.피해회사(한국본사)는 무역원가로 중간회사(무역상)에 중고장비 공급
5.중간회사(무역상)은 피의자와 투자자3인의 회사로, 고의적으로 피해회사(한국본사)를 속여 무역원가로 중고장비를 지급받음
6.중간회사(무역상)은 원가로 받은 중고장비에 마진을 붙여 미리 확보해둔 실제고객(태국임대회사)에 판매후 차익을 피의자와 투자자3인과 나눔


2-b(위조계약서를 만들어 회사를 속임)
피의자는 위의 한국인 투자자3인과 무역원가 거래로 저지른 잘못행위 외에도,
피해회사(한국본사)의 대표몰래 피해회사의 태국판매법인 이름의 다른은행(까시컨) 계좌를 개설하고 본인만 그 계좌에 대해 출금권한을 같도록 설정하여 이를 범죄에 이용합니다.

위의 무역원가 거래외에, 실제 태국임대회사간의 일반거래에서 피의자 본인이 가짜계약서를 이중으로 만들고, 피해회사(한국본사)에겐 가짜계약서의 계약금액으로 보고를 하여 실제고객과의 진짜계약금액과 가짜계약서의 자신이 설정한 금액의 차액만큼의 부당이익을 자신이 챙겨가게 됩니다. 

이 행위에서 실제고객에겐 자신이 몰래 만들어둔 피해회사의 태국판매법인 이름이 있는 다른은행(까시컨)계좌로 물품대금을 입금하게 하고, 물품대금을 입금받으면 거기서 차액을 제외하고 피해회사(한국본사)에 보고된 위조된 가짜계약금액만큼만 입금해주는 방식을 사용하여 피의자가 근무했던 2019년 11월부터 2021년 3월(퇴사시기)까지 수십건의 계약을 이중계약서를 만들고 부당한 차익을 가져갑니다.



3.수사진행

피해회사(한국본사)의 대표는 2020년 중순 무역원가거래가 시작된 시점부터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꼇지만,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태국의 판매영업소로 출장을 올 수가 없는 상황에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며, 태국 판매영업소에 분명히 무언가 문제가 있다고 확신하게되어 피해회사(한국본사)의 대표는 코로나시기 격리를 무릅쓰고 태국판매영업소의 확인을 위해 2021년 2월경 태국으로 입국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피의자는 자신이 저지른 여러가지 잘못에 대한 부담을 느꼇는지, 본사대표에게 퇴사이야기를 합니다. 

태국으로 입국한 본사대표가 조사를 시작하여, 피의자가 저지른 이중계약서의 사실 및 한국인투자자3인과 작정하여 무역원가거래로 부당이익을 남겼다는 사실을 서류상 증거로 찾아내게 될 시점에, 피의자는 자신이 한국인투자자3인과 함께 설립한 "크레인라인" 이라는 회사를 내팽겨쳐두고 도주하게 됩니다.

도주 과정에서 피의자는 자신이 자산이 아닌(투자자3인들에게 투자받아 매입해둔) 중고중장비 및 여러가지 기타자산을 급히 덤핑가에 처분하여 현금을 확보하고 도주하게 됩니다. 피의자 자신이 설립한 "크레인라인"이라는 회사의 태국인 직원 여럿또한 다 내팽겨치고 부당이익으로 모아온 현금과 자신과 함께 데리고살던 한인가라오케 출신 태국인여자와 도주합니다.

*참고로 피의자는 약8-10년전 태국에 입국해서 태국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한 태국여자를 만나 정식으로 결혼하고 등록하여 그 처에게서 남자아이까지 얻어 가정을 꾸려 살아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에도 돈이 생기면 여기저기 술집을 다니며 업소아가씨들과 관계를 가졌었고, 위의 사기사건이 굵어지며 경찰 및 이민국에서 본격적으로 자신을 쫓고 수사를 시작하는걸 느끼자. 실제 처자식을 다 내팽겨쳐두고 한인가라오케에서 만난 업소여성과 함께 도주하는 파렴치한 일까지 저지릅니다. 또한 위 사건에서 피해회사(한국본사)를 속여 부당이익을 취하기 위해 자신이 설득시킨 한국인투자자3인에 대해서도 사기를 치고 도주하여. 이들간에도 법적인 분쟁과 조치가 진행중입니다.



4.결론

현재 피의자(김성찬)는 아직 도주중인 것으로 사료됩니다. 태국경찰 및 이민국에서 수사를 펼치고있고 이미 수배되어 태국외 제 3국으로 도주는 불가능 한것으로 알고있고. 그러므로 현재도 태국 어디선가 은신하며 어떠한 잘못을 저지르고 다니는 지 알 수가 없습니다. 위 사건으로 인해 피해자들은 금전적으로 큰 손실을 입었고 이에대해 전문변호사를 고용하여 민형사상 소송을 진행중에 있습니다.(프라카농형사법원)

이 글을 쓰는 목적은, 위와같이 파렴치한 인간이 아직도 태국내에서 은신하고 다니며 또 다른 제3의 피해자를 만들어 낼것이 염려된다는 것입니다.

부디 위 피의자를 보셨거나, 접촉했거나. 그의 혀놀림에 꼬여 무언가 준비중인 교민분이 계시다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많은 교민분들께도 위 사건에 대해 널리알리며,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김성찬.jpg (153.1Kb)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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