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들에게 죄책감이 들고 제 자신이 무능한 엄마 같아요..
안스럽고 그런 마음이 들땐 어떻게 하죠 ! 잠도 안오네요 ...
무능력한 엄마 ~~~ 모든것이 제탓만 같습니다. 아이들을 웃겨도 주고 놀아도 주는데도
마치 아이들 인생이 저로 인해 망가 지고 있는 것 같아서 슬퍼지네요 ...
교회를 데리고 다녀 봐도 채워지지 않는 텅빈 공허감 기도를 해봐도 ...
남편도 늘 저에게 짜증만 내고 ... 하루 종일 몸을 굴려 잡생각 안하려고 움직이고 일하다 보면
몸이 망가져 있고 아침에 일어나기가 고통스럽고 ...
그런데요 ~` 남편이 아내에게 불만이 많으면 자식도 싫어 진다고 인터넷에 올린글을 보니까
그렇더군요 ...
가난은 죄 맞는것 같아요 .... 콘타이 무섭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