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모바일


PANN

푸켓 여행.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이용해 봅시다. 푸켓의 교통편.

hit : 3654, scrab : 0, recommended : 0
 

푸켓이라는 곳은 방콕에 비해 물가가 높은 편인데요.

그중에서도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빠통의 물가는 정말이지....방콕에 살고 있는 저에게는 너무나 부담이 되네요...

비단 저뿐만 아니라 푸켓을 찾는 여행객분들 역시 많이 궁금하실 듯 하여 준비해 봤습니다.

푸켓의 교통편!!!

빠통 물가중에서도 특히나 가장 비싼 것 중의 하나가 숙박과 교통이예요.

숙박은 비수기인 4월 ~ 10월 중에도 기본 단가가 높은 편이며 성수기인 11월 ~ 3월까지는 비수기의 요금의 2배이상으로

껑충 뛰어버립니다.

우습게도 호텔뿐만이 아닌 게스트 하우스, 콘도, 아파트등 역시 2배이상으로 오른다는 사실...

교통의 경우 방콕처럼 버스, 일반 택시(미터 택시)등과 같은 대중 교통이 없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여행객들의 주머니 사정을 궁핍하게...또 이용을 망설이게 만들어 버리죠.

기왕 오는 여행, 럭셔리하게 즐기는 것도 좋지만....

아낄 수 있는 부분에는 아끼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푸켓 공항에 도착하여 나오면 가장 먼저...그리고 가장 많이 보이는 광경이 있습니다.

바로 차량인데요.

일반 승용차로 택시 서비스나 VAN으로 조인 서비스등 아주 다채롭습니다.

각 부스에는 친절하게 목적지마다 요금을 모두 확인할 수 있구요.

아예 이렇게 정찰제니 이용할 분들은 이용하면 되고, 이용하지 않을 분들은 이용하지 않으면 될 듯 해요.

 

 

 

 

 

인원이 많으면 승용차나 VAN을 개인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저처럼 혼자거나...인원이 적으면 VAN을 조인으로 이용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나와있는 MINIBUS가 바로 VAN인데요

빠통까지는 1인당 180바트, 까론, 까타비치까지는 200바트입니다.

 

 

 

 

 

요금을 지불하면 이런 차표를 줘요.

차료를 받고 가라는 곳으로 가면 이미 많은 분들이 모여 있습니다.





오늘타고 갈 차량입니다.

슬쩍 분위기를 살피니 차 한대가 빠통, 까론, 까타등 가지는 않고

빠통 손님들을 모아서 한번에 가는 듯 했어요.

까타로 가는 손님들은 단 7분만 가시더라구요.

빠통은 상대적으로 인원이 많아서 그런지 금방금방 차는 느낌이었습니다.

짐이 있으면 기사가 밴 트렁크에 손수 실어주기도 해요.

공항을 출발하면 중간에 어떤 장소에 들르는데 무서워 하지 마세요.

각 호텔의 이름을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호텔입구까지 모셔다 드리고 짐까지 내려주더군요.^^

 

 

 

 

빠통에 도착해서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차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어요.

이 차를 푸켓 현지에서는 뚝뚝이라고 합니다.

저희가 흔히 알고 있는 뚝뚝과는 조금 달라요~

색깔도 다채롭습니다. 제가 본것만, 빨간색, 초록색, 황금색...

하지만 빨간색이 가장 많아요.

이 차는 뚝뚝이라고도 하지만 택시라고도 합니다.

왜 그런지는 저도 자세히는 잘...^^;;;

하지만 요금이 상당히 비싼편입니다.

1명이 타든, 2명이 타든 빠통 시내 기준으로 200바트예요.

정실론에서 홀리데이 인 리조트 푸켓까지만 가도 200바트입니다.

인원이 많은 경우만 이용하세요.^^;

이 차를 타고 푸켓 타운으로든, 까타비치로든 갈 수 있지만....개인적으로는 비추입니다.

이유는 작고...덥고....매연에....느리기까지....아주 열악한 환경입니다.

 

 

 

 


 

 

 

기왕 택시를 이용하시기로 마음을 먹으셨다면....윗 사진의 뚝뚝이 아닌....

일반 승용차 택시를 이용하시는게 훨씬 좋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TAXI라고 붙어 있기도 하지만....

빠통 길거리를 다니다보면 심심치 않게 여기저기 TAXI라고 붙어 있는게 있어요.

지나가기만 해도 여기저기서 택시? 택시?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방콕과는 다르게 빠통에서 가장 많이 본 호객행위는 택시였네요~^^;

이 승용차 택시 역시 윗 사진의 뚝뚝과 요금차이가 없어요.

같은 가격이면 다홍치마라구요...오히려 쾌적합니다.

택시를 타겠다고 하면 호객행위를 하던 사람이 어디론가 급히 전화를 하고....

조금 기다리면 짠~하고 승용차가 나타납니다. 

뒷 자석에 타면 시트에 각 목적지 별로 요금표가 정리되어 있어요.

빠통 -> 푸켓 타운은 500바트, 빠통 -> 공항은 800바트.^^

정찰제긴 하지만 그래도 돌다리는 두둘겨 봐야죠.

부르기 전에 꼭 목적지와 요금을 물어보세요.^^


 

 

 

마지막으로 방콕에도 아주 많은 오토바이 기사인 '랍장'입니다.

슬프게도...이 오토바이 이용 역시 방콕과 비교하면 상당히 비싼 편이예요.ㅠ.ㅠ

아래 사진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랍장'들은 방콕과 마찬가지로 모두 통일된 옷을 입고 있어요.

바로 이 옷이 '나는 랍장이다~!'라고 하는 것과 같아요.^^

그래서 누구든지 손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빠통 시내 기준 40바트 ~ 60바트예요.

이 경우는 딱히 정해졌다기 보다는 랍장들마다 조금씩 다른것 같았어요.

한번은 정실론에서 제 숙소까지 꽤 거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40바트에 갔었지만....

한번은 고작 2분타고 60바트를 내노라고 하더군요.

아마 40바트가 기본 요금인 듯 합니다.

이 '랍장'의 경우 타시기 전에 꼭 요금을 물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전 한번은 바가지를 먹은 듯 하여 기분이 찝찝하였습니다.

큰 돈은 아니지만....사람 생각이라는 게 그렇더라구요~^^;;;;




 

 

 

 

한국에서도 제주도의 물가가 조금 더 비싼 것처럼

태국 역시 푸켓의 물가는 본토에 비해 많이 비싼 듯 합니다.

더구나 한국처럼 인프라가 잘 형성된 것도 아니며 마피아등에 연관된 문제도 있구요.~^^;;;

그래서 그런지 현지인들도 대부분 오토바이를 갖고 있더라구요.~

그래도 현지에 오면 현지 사정에 맞추라는 말처럼 이렇게 기본적인 내용을 알고 가시면

여행 일정을 짜시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현지 여행사를 통하여 일일렌탈이나 공항픽업등을 미리 예약하시는 것이 더 편하시겠지만

갑자기 이용을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길 거구요.

여행전 미리 알아두어서 나쁜 건 없잖아요~^^

그러면 모두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푸켓여행, 푸켓공항, 푸켓공항픽업, 푸켓택시, 푸켓교통, 푸켓차량, 푸켓물가, 푸켓 이동
작성자: 몽키트래블 , 작성일 :
댓글 5 | 엮인글 0

방타오비치 럭셔리 리조트 단지 -앙사나 라구나 Angsana Laguna Phuket
나만의 휴양지 크라비 소피텔 포키트라 골프&스파 리조트



새로 올라온 글

%3Ca+href%3D%22..%2Fthai%2F%22%3E%3Cspan+class%3D%22Klocation%22%3EHOME%3C%2Fspan%3E%3C%2Fa%3E+%3E+%3Ca+href%3D%22..%2Fthai%2Fcommunity.php%22+class%3D%22Klocation%22%3E%3Cspan+class%3D%22Klocation%22%3E%EC%BB%A4%EB%AE%A4%EB%8B%88%ED%8B%B0%3C%2Fspan%3E%3C%2Fa%3E+%3E+%3Ca+href%3D%22..%2Fthai%2Fcommunity.php%3Fmid%3D9%22%3E%3Cspan+class%3D%22Klocation%22%3E%EC%97%AC%ED%96%89%EB%A7%A4%EB%8B%88%EC%95%84%3C%2Fspan%3E%3C%2Fa%3E+%3E+%3Ca+href%3D%22..%2Fthai%2Fcommunity.php%3Fmid%3D63%22%3E%3Cspan+class%3D%22Klocation%22%3E%EC%B6%94%EC%B2%9C%EC%97%AC%ED%96%89%EC%A7%80%3C%2Fspan%3E%3C%2Fa%3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