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이 좋은 9가지 이유 (펌글)

                                                   태국 여행의 관문 이자 태국 관광의 중심 역할을 하는 거대 도시

                               크룽텝(Krung tep- 태국어로 천사의 도시) 이란 아름다운 태국식 이름을 가진 도시 방콕(Bangkok)

                                                               제가 세상 에서 가장 사랑 하는 여행지 랍니다..

                                                     오늘은 제가 방콕을 사랑 하는 이유 9가지를 뽑아 봤습니다..^^

                                                          1. 아름다운 볼거리가 가득한 도시 방콕

  방콕 제1의 관광 스팟이라 불리우는 왕궁과 왓 프라께우...

 크메르 양식의 아름다운 불탑이 있는 왓 아룬..

46m길이의 불상이 인상적이었던 왓포와 ,은은한 향기가 흐르는 곳 수언 파카드 궁전 ..

  배낭 여행들의 천국인 카오산 로드와 ..붉은 색이 물결을 이루는 차이나 타운 ...

그 밖의 다른 관광지들도 엄척 많은 곳이 방콕 이죠..  

  도시  곳곳에 수 많은 문화재와 관광 스팟들이 넘쳐 나는 도시.. 방콕...

몇날 며칠 구경 다녀도 질리지 않는 ....볼거리 가득한  도시가 방콕 이랍니다..

2.세계 제1의 숙박 시설  

       세계 제 1의 수준을 자랑 하는 훌륭한 숙박 시설은

       방콕의 매력을 이야기 할때 빼 놓을 수 없는 부분 이랍니다..

   세계 유수의 여행잡지 travel&leisure에서 올해 발표한  2008 world best hotel 25에

방콕의 호텔이 2개나 선정 되었습니다.

   올해 방콕 제 1의 호텔로 선정된 오리엔탈...

126년의 전통을 가진 유서 깊은 호텔 이구요.. 극진한 고객 서비스로 유명한 호텔 이예요..

전세계 렝킹에선 2위를 차지 했네요..

 도시적인 세련미를 풍기는 페닌슐라 호텔 ..

이 호텔은 방콕 2위... 전세계에선 12위 호텔로 선정 됬습니다.

그 밖에 world best 500에 포함된 호텔만도 방콕에 9개나 있구요.... 

세계 경제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뉴욕 다음으로  

world best 에 가장 많은 호텔이 선정된 도시가 방콕 이랍니다.

시설이 훌륭 한건 비단 초 특급 호텔에만 해당 되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4~5만원대면 묵을 수 있는 저렴한 호텔도 ,

1만원 대면 선택 가능한 카오산의 게스트 하우스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죠.

사진 오른 쪽에 보이는 숙소가 제가 이번 여행에 묵었던 게스트 하우스랍니다.

1박에 2만원이 채 안 되는곳이었는데, 방도 넓고 깔끔 한게 꾀 만족 스러웠던 곳이예요.. 

한국에선 생각 할수 없을 정도의 비용으로 훌륭한 숙소를 경험 할 수 있는 방콕...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숙소들이 수두룩 하게 많이 있는 방콕은 ....

저 같은 버짓 트레블러에겐 천국과도 같은 곳이랍니다.

3.편리한 대중 교통  

교통 체증과 상관 없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 주는 방콕의 지상철 bts

쾌적한 내부와 편리한 시설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 할만 합니다.

 시내의 주요 관광 스팟이 대부분 bts역 가까운 곳에 위치 하고 있어

방콕 시내를 관광 하고자 할때 가장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교통 수단 이랍니다.

왕궁등 여러 문화 유적들이 많은 구 시가지 지역은 ...

차오프라야 강을 따라 운행 하는 수상 버스를 이용 하면 간편 하게 찾아 갈 수 있답니다.

수상 버스를 타고 가며 보게 되는 차오프라야 강변의 경치가 또 상당히 볼만 합니다.

목적지로 이동 하며 덤으로 크루즈를 즐기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답니다..^^

방콕 시내 어디나  최고 3000원 정도면 갈 수 있는 택시는 여행 중 교통비 걱정 크게 안 해도 되서 좋구요..

 방콕의 명물인 ....  뚝뚝..

요건 ...가끔 바가지를 쒸우려 들때면 살짝 얄미운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 

 기념 사진도 찍을 겸 해서 여행 기간 중 한두번 이용 하는 정도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방콕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탈거리 이니까요..^^

   종류도 다양 하고 ,가격도 저렴한 방콕의 교통 수단들 ..

여러 가지 교통 수단들이 잘 갖추어져 있는 도시 방콕.. 여행 하기에 참 편리한 도시랍니다..

 4.관광지 못지 않게 흥미로운 방콕 시내

인구 1000만의 거대 도시 방콕...

이곳 저곳을 걸어 다니며  방콕 시내 구경 하는 재미도 만만치 않답니다.

여러 가지 다채로운 모습들이 우리를 즐겁게 해 주거든요.

초 현대식 건물과 화려한 쇼핑 센터들이 즐비해 있는 거리...

이 처럼 ...서울 못지 않게 세련되고 번화한 모습을 가진  방콕을 볼수도 있구요..

길을 걷다 보면 한국에선 보기 힘든 태국 스러운 광경 들도 심심치 않게 눈에 뜁니다.

사실 여행자 입장에선 번화한 도시의 풍경 보다 요런 모습 들이 더 흥미로운 볼거리가 되겠죠...

시내 곳곳엔 다채 로운 물건을 파는 노점상들이 많이 있어 ... 아이 쇼핑 하는 재미도 톡톡 하구요..

시내 구경 하다 맘이 땡기면 ,

초현대식 시설을 갖춘 방콕의 멀티 플렉스 영화관에서 최신 영화를 즐길 수도 있답니다.

방콕은 영화 관람비가 상당히 저렴 하거든요.. 우리 나라 돈으로  3~4000원 정도 밖에 안 한답니다.

음 ... 만약 언어 때문에 ... 영화 보기가 어려울것 같다 생각 되시는 분들이라면 ..

크게 걱정할 필요 없으세요..

태국에 부는 한류 바람 덕택에....

우리 나라 영화들도 꾀 자주 상영 되는 편이니까요..^^

돌아 다니다 힘이 들면 잠시 노천 카페에 않아 커피 한잔 마시며 잠시 여유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지나 가는 사람들 구경도 하면서 말예요..

방콕 시내엔 이쁜 노천 카페가 군데 군데 ~많이 많이~ 있답니다 ^^

5.쇼핑의 천국 방콕  

     방콕은 재래시장부터 명품 전용 백화점까지..

 다양한 수준의 쇼핑 스팟들이 많아 여행자들 사이에서 쇼핑의 천국으로 불리는 곳이기도 해요..

고양이부터 각종 모조품까지 안 파는 물건이 없다는  짜뚜짝 주말 시장...

방콕에서 제일 유명한 재래 시장 으로 방콕의 여러 명물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랍니다.

서울의 남대문 시장 보다 훨씬 큰 규모의 거대 시장이 상품에 따라 26구획으로 구분이 되어 있어요..

꼭 물건을 사지 않더라고... 한 번은 구경 삼아 들러 볼 만한 명소 랍니다.

더운 날씨 때문에 낮에 시장 구경 하기가 꺼려진다면 ...  

볼거리도 풍부한 야시장에 가시는 것도 좋을 꺼에요..

방콕엔 , 쑤언룸 야시장 ,팟퐁 야시장 ,사판풋 야시장 등 지역 별로 유명한 야시장도 여럿 선답니다....^^

번잡한 재래 시장 분위기가 싫은 분들은 ...방콕의  초 현대식 쇼핑몰에 들러 보세요..

동양 최고의 쇼핑 센터로 일컬어 지는 시암 파라곤 에선 ...

세계 최고 수준의 명품들을 만나 보실수 있구요..

알뜰한 쇼핑을 선호 하시는 분들 이라면 ...  

박리다매를 모토로 하는 저렴한 쇼핑몰 마분콩 이나...

우리 나라의 이마트와 비슷한 컨셉의 태국식 할인 매장 빅씨 로 가시면 된답니다.

      방콕 여행 가서 ... 사 가지고 오면 그냥 돈 버는 물건 들도 여럿 있어요... ^^

한국에선 와코르 속옷을 사자면 10만원 이상은 주어야 하잖아요..

태국에선 2~3만원 정도면 구입 가능 하답니다..

질 좋고 저렴한 목욕 용품과 화장품들이 가득한  부츠(boots) 매장...

이곳에 가시면 천연 성분의 목욕 용품들을 3000원 안팎의 가격에 만나 보실 수 있구요..

로레알이나 폰즈, 뉴트로지나 제품들은 우리 나라 보다 30% 정도 저렴 하게 구입 하실 수 있답니다.

 여행 오는 사람마다 한 두개씩 들고 돌아 가는  나라야 가방 ... 

요건 부담 없는 가격 때문에 여행 기념품으로도 인기 많은 브랜드 예요..

화장품 파우치 같은 단품들은 1~2000원 정도면 살 수 있거든요..

 6.맛있는 먹거리 가득한 미식가의 도시

멋진 볼거리 못지않게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맛난 음식들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 또 방콕 이랍니다.

                                                 상그리라 호텔 부페 식당에서 차오프라야 강변을 바라 본 모습

방콕에선 초 특급호텔의 부페을 우리나라 보다 거의 반 값 수준의 가격으로 즐 길 수 있어요..  

  또 .... 방콕에는  음식 잘하고 분위기 있는 유명 레스토랑이 무지 많답니다.

2008년도에 world best restaurant으로 선정된 곳이 무려 26개나 될 정도 이니까요..

아무래도 방콕의 물가 수준이 우리 나라 보다 낮으니까...

이런 유명 레스토랑에서 식사 하는 데도 한국 만큼 많은 돈이 들지 않습니다.

최 고급 호텔의 이테리 레스토랑에서 우리나라 돈 만원 정도로 정통 이태리식 피자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방콕 이구요.

월드 베스트 레스토랑에 선정된 유명 레스토랑에서..

  최고 수준의 태국 왕실 코스 요리를 3~4만원에  맘껏 경험해 볼수 있는 곳이 방콕 이랍니다..

 모양도 가지 가지 , 색깔도 가지 가지

500원 안팎으로 즐길 수 있는 저렴한 길거리 음식들 ...

 방콕의 음식을 이야기 할때 요걸 빼 먹으면 안 되겠죠...?

제가 방콕에서 가장 사랑 하는 먹거리 들이랍니다...^^

7.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저렴한 마사지  

타이 전통 마사지를 한시간에 6~7000만 주면 받을 수 있는 방콕....

고급 스파의 서비스도 3~4만원 정도면 경험 해 볼 수 있는 곳이 방콕 이랍니다.

저는 원래 마사지 받는 걸 좋아 하는데요..

한국에선 그 비용이 너무 비싸   자주  받질 못하거든요..

하지만 , 방콕에선  제가 좋아 하는 마사지를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어 좋아요..

8. 잘 갖추어져 있는 여행 편의 시설

세계 최고 수준이라 칭 해도 무방 할 방콕 공항의 입국 시스템.

아무리 즐거운 여행이라도 공항에서 지체 하는 시간이 길어 지면 짜증이 나게 마련 이잖아요..

방콕 공항은 ...짐이 없는 경우라면 ...

비행기 착륙에서 공항을 빠져 나갈 때 까지..30분 정도면 충분 합니다.

시내 주요 지점 마다  여행 정보 센터가 설치 되어 있어...

돌아 다니다 궁금 한게 생기면 물어 보기 편리 하구요..

시내 곳곳 마다 환전소가 많이 있어... 여행 경비 환전 하기도 좋아요..

그리고....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건 왕궁 입구에  비치 되어 있던  한국어 안내 책자예요..

요건 다른 나라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거죠.. ?

여긴 출국시에 이용 했던 방콕 공항 라운지 예요.

안락한 분위기도 맘에 들었지만 , 이용자를 배려 하는 시설들이 돗보였던 곳이랍니다.

아이를 동반한 승객을 위해 마련해 놓은 어린이 놀이방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방콕에 도착 해서 ,여행을 하고 마지막 비행기를 타고 떠날때까지..

여러번 경험 하고 보았던 여행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시설과 서비스 ...

저를 많이 감동 시켰던 부분 이랍니다.

 9.나의 사랑 하는 방콕 사람들

마지막 9번째 , 제가 방콕을 사랑 하게 된 이유는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 때문이예요..

 씨암스퀘어에서 보았던 방콕 대학생들의 건강한 미소....  

 젊은 이들의 얼굴을 보면 그 나라의 미래를 볼 수 있다는데...

 이 학생의 미소 짓는 얼굴을 보니 ,태국의 미래가 과히 나쁠것 같진 않습니다.

수많은 방콕의 개들을 해결 하기 위해 대대적인 중성화 수술을 시행 했던 태국인들..

   커다란 잠자리채를 들고 도망 가는 개를 잡기 위해 허둥 대며 뛰어 다니던 사람들 ...

잡은 개는 병원으로 데려가 중성화 수술을 시켜 주었구요..

수술이 끝난 후에는 , 그 개를 잡았던  장소로 다시 데려가 풀어 주었답니다.

중국인들 처럼 무지막지한 방법을 썼다면 단 시간에 해결 되었을지도 모를 일을 ...

비록 긴 시간이 걸릴 지라도 ....  인간적인 방법을 사용 하고자 했던  따뜻한 사람들 ...

평소 유기견 문제에 관심이 많은 저는 ...

이 이야기를 듣고 방콕을 더 사랑 하게 되었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해 나가시던 아주머니...

이 분을 보고 나서, 평소에 사는게 힘들다고 습관 처럼 이야기 하던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러웠답니다.

사진 찍는 저를 보고 손을 흔들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던 카오산의 명물 아저씨...

여행의 피로를 단숨에 없애주었던 익살 스러운 모습 ... 

낯선 여행자에게 반갑게 웃으며 인사를 건내는 이 아저씨의 모습이 보기 좋았답니다.

 건강한 미소가 보기 좋았던 거리의 젊은이들 ....

    동물의 생명을 소중히 생각 하는 따뜻한 사람들 ....

 긍정적인 자세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이 존경 스럽던 아주머니....

  외국 여행자에게 환한 미소를 지어 주던  카오산의 아저씨...

이들 모두... 제가 사랑 하는 방콕 사람 들입니다. 

ps. 요즘 방콕의 상황이 많이 안 좋죠..

멀리서 인터넷을 통해 그곳 소식을 접하는 제 마음이 상당히 무겁습니다..

하루 빨리 사태가 진정 되어....

아름 다운 방콕이 ...나의 사랑 하는 방콕이...

예전의 활기찼던 모습을  다시 찾게 되길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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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이트 오롱이의  여행이야기 펌글이예요,
현지교민인 우리보다 여행오신분들이 아는게 더 많은거 같아 부끄러워질 때가 있어요,
뭐 암튼, 저도 이런 저런 이유로 방콕을 무지 사랑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