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대상 범죄 주의보

한아시아 2016.04.28 ( 16:41 )

외국인 여행자 가족이 태국에서 집단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나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월 13일 영국인 부부와 그들의 아들이 태국 후아힌을 여행하던 도중 호텔 근처에서 갱단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
사건의 목격자는 '말리던 이들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영국인 가족은 당시 축제가 열렸던 길거리를 걷고 있었으며 태국인 갱단 중 한 명이 한 태국인의 얼굴을 가격한 뒤 영국인 부부의 남편과 아들을 폭행했다.

경찰은 용의자 2명을 붙잡고 나머지 용의자도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후아힌을 비롯한 여행지 일대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급증하고 있음에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