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신혼여행객 물놀이 도중 사망
푸껫서 스노클링 중 사망
가이드, 구명조끼 착용 거부
태국 푸껫 앞바다에서 지난달 12일 오전 10시 반쯤 신혼여행 중이던 33살 정모씨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
정씨는 푸껫 섬에서 남쪽으로 5Km 정도 떨어진 산호섬인 꼬해로 배를 타고 가던 중 단체 스노클링에 참여했다가 목숨을 잃었다.
정씨는 발견 당시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상태였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여행가이드는 “정씨가 구명조끼 착용을 거부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정씨의 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씨 부부는 지난달 10일 푸껫에 도착해 3박 5일 일정의 패키지 관광을 하던 중이었으며 신혼여행차 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에도 푸껫에서 20대 신혼부부가 바다에 나갔다가 파도에 휩쓸려 부부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태국에서 지난 2015년과 2016년 물놀이 도중 안전사고로 숨진 한국인은 20여 명에 달한다.
올해
2017년에는 한국인 방문객이 15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태국은 한국에 비해 안전 관리가 잘 안되고 있는 만큼 방문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누가 작성한 글인지 사실과 일치하는것보다 다른게 더많네요
약간 소설같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