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 한복의 아름다움 알려.. 주태국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한복행사

한아시아 2017.05.09 ( 16:09 )

한복


태국의 최대 명절인 송끄란 맞아 주태국 한국문화원(강은아 원장)에서는 태국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태국 소외계층 학생 100 명을 초청해 '한복의 '라는 주제로 한국문화를 알리는 진코퍼레이션이 주관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부설 한복진흥센터의 협력 아래 열렸다. 태국의 청소년들에게 한국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전통의복인 한복을 알리고, 긍정적인 한국 이미지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태국 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한국의 걸그룹 여자친구 참여해 행사의 뜻을 같이했다.

한복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한복 장신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태국 청소년들이 직접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체험 위주의 시간들로 채워졌다.

 

다음은 이번 행사를 기획한 담당자(김준영 홍보담당) 나눈 1 1 전문이다.

Q1. 한복이라는 우리 전통의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의 취지는 무엇입니까

A1. 한류 콘텐츠를 통해 한국 전통 의복 문화 전파 한국 전통문화로서의 한복에 대한 태국인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Q2.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가장 목적은 무엇입니까

A2. 한류 콘텐츠를 접하기 어려운 태국 소외 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어려운 처지에 있는 현지인에게 한류 콘텐츠를 즐길 있는 기회 제공과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전파입니다.

Q3. 행사를 진행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무엇입니까

A3. K-Pop 공연이 가능한 무대를 설치하고 보니 남은 공간이 많이 협소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프로그램과 공연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Q4. 참석하신 분들의 반응은 어땠습니까

A4. 참석한 학생들이 어린 친구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한복 강의부터 워크숍, (아이돌 걸그룹)여자친구의 케이팝 공연까지 다들 집중해 주시고 호응도 많이 해주셔서 정말 뜻깊고 힘나는 행사였습니다.

 

태국 팬들 앞에서 공연뿐만 아니라 한복을 입고 행사에 적극 참여한 걸그룹 '여자친구' 새로운 한류의 중심인 태국에서 한복의 미를 알릴 있는 행사에 초청받게 감사하다" "태국 청소년들이 한복을 입어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도 많은 태국인들이 한복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밝혔다.

강은아 주태국 한국문화원장은 "태국에 한국문화의 다양한 측면을 알릴 있는 기회를

돼서 기쁘다"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빈곤층 청소년과 함께 있어 특히

소중하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