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한류, 태국 진출하는 국내 패션 브랜드 국내 토종 편집샵 “에이랜드” 방콕 착륙

한아시아 2017.08.22 ( 11:19 )

9goazm2cwqj


최근 해외시장에 직접 진출한 국내 패션 기업은 최근 3년간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2 개를 넘어섰다. 중국과 동남아 인기를 발판으로 현재, 미주와 유럽 쪽으로도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태국에도 국내 패션브랜드의 진출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국내 토종 패션 편집샵 브랜드인 에이랜드(대표 정은정) 편집숍 '에이랜드' 태국 방콕 대표 쇼핑몰 '시암센터' 안착했다. 방콕 시암 센터는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입점해있는 쇼핑몰로 국내 여행객들에게 유명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한국은 물론 중국, 미국 글로벌 진출에도 가속도를 내며 글로벌 편집숍으로 입지를 확장한다.

매번 독특한 인테리어로 화제를 모은 에이랜드는 태국점을 서울 매장처럼 재현해 한국적 이미지를 어필했다. K-패션이 생소한 현지인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베이직하고 모던한 분위기로 숍을 꾸몄다.

특히 한국에서도 핫한 브랜드인참스」 「에드」 「오아이오아이등을 현지 매장에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뷰티 카테고리도 주목을 받았는데, '에이뷰티' 입점한코스알엑스」 「코코스타」 「랜드뮤지엄등을 유치해 선보이고 있다.

에이랜드 관계자는 "시암센터점은 현지 젊은층과 쇼핑 관광의 중심지로 자국민뿐 아니라 해외 여행객들의 이목을 있는 "이라며 "신진 디자이너 편집숍으로 한국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국내 패션에 대한 현지인들의 호응을 이끌 있도록 노력하겠다" 계획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06 문을 에이랜드 프리미엄과 컨템포러리 무드의 국내 편집숍 시장에 '대중화' 이끈 장본인이다. 오픈과 동시에 신예 디자이너를 하나둘 입점해 대중성을 갖추며 색깔을 갖췄다.

국내 성장을 발판으로 해외에서도 K패션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아시아는 물론 미주권까지 글로벌 진출을 준비중이며 외형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 홍콩 최대 쇼핑몰인 하버시티에 1호점을 열어 글로벌 시장의 초석을 마련했다. 또한 리시어터플라자(Lee Theatre Plaza), (PAM)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해 한국 패션 문화를 널리 알렸다.

태국에 진출하는 한국브랜드도 늘어나고 있지만, 태국 패션을 국내에 소개하려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국내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6 신세계백화점이 태국의 촉망받는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한국 진출 돕기에 나섰다. 신세계 본점에서 여성남성복, 주얼리, 잡화 9개의 태국 인기 브랜드를 팝업매장으로 소개하는홀리데이 방콕행사를 펼쳤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태국 브랜드들의 국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한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해 주고 국내 고객들에게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태국 브랜드를 소개해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과 태국의 수출관련 정부기관 상무부국제무역진흥국 공동 기획한 것으로국제무역진흥국 브랜드를 직접 추천해 신세계 바이어들과 연결 시켜주는 태국 정부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