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으로 늘어나는 의료 관광

한아시아 2018.03.19 ( 14:56 )

태국으로 늘어나는 의료 관광


시술 정확한 설명과 병원 확인 필요

태국의 의료 기술 관련 서비스 제도의 발전으로 인해 전부터 태국이 인기 의료 관광국 성형 관광 여행지로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의료 관광 추진에 발벗고 나선 있다. 보건산업진흥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의료관광 유치 해인 2009년에는 의료 관광 환자가 60,000명에 불과했으나 2015 기준에는 30만명에 이르렀다.

의료 관광이 각강받고 나라에서도 유치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의료 관광이 목적인 환자의 경우, 방문한 나라에 장기 체류할 가능성이 무엇보다 크다. 보통 일반 관광보다 2 이상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동반 가능성과 위문 방문으로까지 이어질 있어 체류 국가는 높은 수입을 기대할 있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는 법이다. 의료 분쟁은 환자와 병원 측의 입장이 대립할 수밖에 없다. 의료 분쟁의 이유는 다양하다. 국내에서 의료 분쟁이 발생하게 되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서 양측의 입장을 모두 들어보고 판단한다.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분쟁의 원인으로 한국어가 아닌 영어 타국어로 설명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또한 주로 쓰이는 영어나 중국어를 비롯해 다른 국가는 통역사가 부족한 경우가 있어 충분한 설명과 이해가 부족해 발생하는 분쟁이 가장 빈번하다. 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태국 외국에 가서 시술 수술을 받는 경우도 충분히 일어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간단한 동의서만 받는 것이 아닌 해당 국가의 언어로 동의서, 시술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받았는지 등을 점검해야 한다. 또한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시술을 동시에 받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대한의학회 이윤성 회장은 조언하고 있다.  

태국으로의 의료 관광 역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그만큼 태국이 인기 의료 관광 혹은 성형 관광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근본적으로 관련 제도를 비롯해 전문 인력 부족 등은 여전히 풀어야 과제들이다. 이는 태국 뿐만 아니라 국내를 비롯해 일본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의료 관광의 표준화를 위해서는 국제 환경에서 통용되는 의료 환경 서비스 인프라가 조속히 구축되어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