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태 저작권포럼 개최

한아시아 2018.06.19 ( 16:54 )

포럼


날로 성장하는 태국 콘텐츠 시장

웹툰, 방송 저작권 보호방안 논의

 

문화체육관광부와 태국 상무부가 공동 주최하는 '2018 한국-태국 저작권포럼' 17 태국 풀만 방콕 킹파워 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포럼에서는 '콘텐츠 소비 추세의 변화와 저작권 보호' 주제로 방송과 웹툰의 저작권 보호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세부적으로는 '신기술 발전에 따른 콘텐츠 소비 변화와 현재', '콘텐츠 소비 변화에 따른 저작권 사업의 대응 보호방안' 대해 양국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16일에는 태국 지식재산국 요청으로 한국의 저작권 등록 제도를 설명하는 '저작권 등록 워크숍' 개최되기도 했다.

태국은 현재 저작권 신고 제도를 통해 저작물을 관리하고 있으나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저작권 등록 제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저작권 등록 워크숍에서는 한국의 제도 운영 비법을 공유했다.

한편 태국의 방송콘텐츠 시장은 2015 35 달러, 2016 37 달러, 2017 40 달러로 연평균 6.4%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포럼은 콘텐츠 소비 유형의 변화에 따른 저작권 보호와 관련해 양국의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 업계간 연계망을 구축할 있는 장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태국과 활발히 교류하고 협력해 저작권 문제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있는 장을 계속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