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텍스 매트리스, 라돈 검출

한아시아 2018.06.19 ( 16:56 )

침다


한국의 방사능 침대 충격

태국으로 번지나

 

대진침대 외에도 해외서 직접 들여오는 일부 라텍스 매트리스도 방사선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7 원자력안전기술원이 소비자 A씨가 6 전에 태국에서 사온 라텍스 매트리스를 검사한 결과 방사선 연간 피폭선량은 7 mSv 허용 기준치인 1mSv 7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해외에서 라텍스 매트리스를 소비자들은 라돈방출 라텍스 사용자 모임을 만들어 여러 제품의 라돈 수치를 재면서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각각의 라텍스 매트리스 업체에 문의와 항의전화를 했고 라텍스 매트리스 업체들은 공식 홈페이지에 입장을 남겼다.

A업체는 "현재 한국에서 발생된 라돈 문제로 인해 고객들께서 많은 걱정을 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저희 업체는 한국에 라돈기계를 신청해 놓았다" "라돈기계가 도착하는 대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공지할 것이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입장이다.

다른 B업체는 "저희 제품은 방사능 물질인 모나자이트라는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다. 라돈 아니라 다른 유해물질 검출의 염려 없이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 "태국 생산라인과 미팅을 통해서도 어떤 첨가물도 첨가되거나 도포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