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중등학교, 한국어 수업 개설

한아시아 2018.12.19 ( 11:26 )

치앙마이 중등학교, 한국어 수업 개설


치앙마이 중등학교 최초

고성용 민주평통 자문위원 노력의 결실

 

태국 치앙마이 소재 공립 호프라 중등학교에 한글학과(담당교사 조인숙) 문을 열었다.

태국 치앙마이에 있는 대부분의 공립 중등학교에서는 영어, 일어, 중국어가 정규 교육 과정에 포함되어 있지만 한국어 과정 개설은 이번 호프라 중등학교가 처음이다.

호프라 중등학교에 지난 7년간 지속적으로 장학금과 운동복 등을 기부하면서 한글학과 개설에 많은 노력을 해온 고성용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이번 한글학과 개설이 현지에 한국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기폭제가 것으로 기대하며 다른 학교에서도 한글학과가 개설, 확산될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