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한아시아 태국뉴스]12월 1일자 Covid-19 태국 상황
한아시아
2020.12.02 ( 11:54 )
12월 1일자 Covid-19 태국상황
금일(1일) 태국 보건부의 Covid-19관련발표자료
오징어 구이 가게에서 블루링 옥토퍼스 발견
해양ㆍ연안 자원부는 어제(30일) 페이스북 페이지에 한 오징어 구이 가게에서 독성분이 있는 파란고리 문어(블루링 옥토퍼스)가 발견되어 시민들에게 경고하는 메세지를 올렸다. 한 여성이 시장에서 구운 블루링 옥토퍼스를 발견하여 해양ㆍ연안 자원 연구소에 신고를 하였고 이로 인해 해양ㆍ연안 자원부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경고했다고 밝혔다. 이 블루링 옥토퍼스는 독성분이 매우 강하여 높은 열로 요리를 하더라도 독이 제거되지 않고 현재 해독제 또한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오징어나 문어를 구입하는 시민들에게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치앙라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어제(30일) 치앙라이 도지사인 쁘라쫀 빳차싸꾼 (Prachon Prachasakul)은 2명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했다. 26세, 23세 태국인 여성으로 지난 28일 치앙마이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발표한 29세 태국인 여성과 같이 미얀마에서 일을 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모두 미얀마에서 증상이 나타나자 태국에 불법으로 들어왔고 코로나 19 검사도 받지 않은채 생활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두명의 확진자는 치앙라이의 쁘라차누크러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치앙라이의 도지사는 자국으로 돌아오는 태국인들은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절차를 반드시 지킬 것을 촉구했으며 국경 지역에 인원을 더 늘려 순찰을 강화하는 등 더 강력한 초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다.
GPS가 알려준 길로 가자 차 전체가 도랑에 빠지다.
금일(1일) 오후 12시 반 나콘시탐마랏(도)에서 한 승용차가 도랑으로 떨어져 차가 물에 잠긴 사건이 발생했다. 승용차는 물에 잠겨있었고 미처 탈출하지 못한 운전자가 차 안에 갇혀 있었다고 전혔다. 구조대원들이 차 안에 갇혀 있는 운전자를 구조했고 그 후 트랙터를 사용하여 물에 빠진 승용차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밝혔다. 운전자의 진술에 따르면 도로가 익숙하지 않아 GPS를 켜고 GPS가 알려준 방향대로 가자 갑자기 도로 양쪽으로 물이 넘쳐나고 차는 곧바로 물에 빠지게 되었다고 진술했다.
폭우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 자동차 사고 발생
어제 (30일) 팟타룽(도)에서 한 픽업차가 나무에 충돌하였다. 차는 나무에 부딪혀 심하게 손상되었고 운전자가 차 안에 갇혀있어 구조대원들이 구조에 나섰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사망자는 퇴근 후 집으로 가던 길에 폭우가 내리고 도로가 미끄러워 균형을 잃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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