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태국뉴스] 눗타웃 상공부장관, 민주당에 재선거 참여 촉구

눗타웃 상공부장관, 민주당에 재선거 참여 촉구

눗타웃 상공부장관은 최근 헌법재판소의 "지난 2월 2일 열린 총선거는 무효" 판결은 국내에 새로운 민주주의를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는 "만일 민주당이 이번에 새로 실시되는 선거에 동참한다면, 국내 정치 및 사회전반에 걸쳐 새로운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정부를 탄생시키는데 일조하게 될 것이다. 국민민주개혁위원회 수장인 수뎁 타욱수반은 자신이 주도하는 정치 집회.시위를 계속 추진하는 것은 자유지만, 이번 재선거를 방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헌법재판소의 최근 판결은 우리들에게 정정당당하게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권고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편향된 사법 시스템은 분명히 이해 집단간에
폭력및 동요를 불러일으키게 되어있다. 우리는 현 시스템을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단지 "새로운 시스템만이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믿으면서 아무 근거없이 현 시스템을 비방하고 파괴할려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쓰레기 매립지 화재 피해 주민, 손해 배상 청구 소송

변호사협회는 최근에 발생한 사뭇프라칸 쓰레기 매립지 화재사건으로 인한 정신적.신체적인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쓰레기 매립지 주인을 포함하여 5곳의 유관기관들을 상대로 손해 배상 청구 관련 소송을 제기하는데 협조하기로 하였다. 지금까지 약 500 가구의 주민들이 이번 화재사건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정부 유관기관 및 공무원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코자하는 청원서에 서명을 하였다. 이번에 피의자로 주목된 기관 및 공무원들은:프락사 탐본시 시의회 대표, 사뭇프라칸 주지사, 지방산업관청, 지방자연환경관청, 그리고 쓰레기 매립지를 관할에 있어서 직무유기 및 허가 없이 해당 쓰레기 매립지를 운영하도록 한 오염관리부 등이다. 이들 주민들은 또한 쓰레기 매립장 주인을 상대로, 이번 화재로 인하여 발생한 유독가스로 부터 주민들이 받은 신체적.정신적 피해 보상액으로 피해 주민 개인당 1십만 밧을 청구키로 하였다.

태국 정부, 이슬람 협력 단체(OIC) 역할에 예의주시

태국 정부는 남부지역에서 자행되고 있는 일련의 불미스러운 폭력사태를 포함하여 국내에서 이슬람교와 관련된 이슈들에 대하여 현 이슬람 협력 단체(OIC)의 향후 역할들에 각별히 예의주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OIC는 올해 초 10번째 수장을 선출하였으며 이번에 선출된 OIC 대표는 사우디 국적의 리야드 아민 마다니(68)씨이다. OIC는 국제연합(UN)에 뒤이어 두번째로 세계에서 가장 큰 국제조직이며, 1971년 창립하여 현재까지 57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OIC는 태국을 포함하여 이슬람 국가 이외의 지역에서 이슬람교와 관련된 모든 사안을 다루고 있다. 마다니 대표는 현재 미얀마의 로잉하 단체 문제, 중국 신장지역 위구르 소수민족 문제, 그리고 태국 남부지방 문제 등에 각별한 관심을 표명해왔다.

부리람유나이트, GT 자동차 경주 주최

부리람 유나이티드 인터네셔널 서퀴트(BRIC)는 오는 10월 세계 유명 대륙간컵(GT) 자동차경주를 개최할 장소로 선정될 예정이다. 태국 프리어미어리그 축구 구단 '부리람 유나이티드(Buriram United)' 뉴인 칫촙 구단주는 BRIC의 컨설턴트를 역임하고 있다. 그는 "'수퍼 GT'와 같은 국제적으로 명망이 높은 자동차경주 대회를 주최한다는 것 자체는 매우 뜻 깊은 일이며, 평소 꿈꾸어왔던 소망이 현실로 다가왔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BRIC은 자동차경주 대회를 사랑하는 우리들에게 국내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자동차경주 대회를 주최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는 꿈을 목표로 창립이 되었다. 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수퍼 GT 경주' 장소를 우리 BRIC에서 개최되는 것은 너무나 감격스러운 일이다. 이번 행사는 부리람의 명성을 전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향후 국내 관광명소 중의 하나로도 그 역할을 다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폐가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에 원인 모를 화재 발생

푸켓의 한 폐가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한 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과 함께 차량이 화재로 전소되었다. 어제 이른 새벽에 발생한 이번 차량 화재사건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치 않았으며, 실제 차량 소유주로 추정되는 사람은 주위에 나타나지 않았다. 화재가 발생한 지역은 네라맛 마을이며, 폐가 근처에서 거주하는 이 동네 사람인 눗차낫 통판 씨는 어제 새벽 1:30분 경에 갑작스런 화염이 치솟아 오르는 것을 확인하고 급히 경찰에 신고를 하였다. 그녀는 "직장에서 돌아와 집으로 가는 중, 폐가 외곽에서 갑작스런 폭발음과 함께 순식간에 차량에 불이 붙어 타오르고 있었다. 즉시 도움을 청하기 위해 191에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텝크라삿트리 시청에 있던 소방차 한 대가 현장에 급히 출동하였고 화재 진압하는데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