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1일 태국뉴스] 수텝, 탁신 정권 척결을 위한 굳은 맹세

수텝, 탁신 정권 척결을 위한 굳은 맹세

반정부 국민민주개혁위원회(PDRC) 지도자 수텝 타욱수반 씨는 어제 한 대규모 집회를 주도하였으며, 추라롱콘국왕과 프라야히폭국왕 동상 앞에서 "탁신 정권을 반드시 척결하고 국가개혁을 이루어 낼 것이다"고 맹세하였다. 어제 룸피니공원을 따라 PDRC 지도자 수텝씨가 대규모 시위대를 이끌고 공원에서 부터 추라롱콘국왕의 동상이 있는 로얄프라자 및 프라야히폭국왕의 동상이 있는 의회쪽으로 이동하면서, 이들 도로 곳곳이 수만 명의 PDRC 시위대들로 인하여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수텝 지도자는 추라롱콘국왕 동상 앞에서 이번
결의를 맹세하면서 9가지 종류의 과일과 디저트를 바쳤다. 그는 "어떠한 난관이 자신 앞에 닥치더라도, 나는 뜻 있는 시민들과 함께 탁신 정권을 반드시 척결하여 이 나라에 참다운 민주주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치트라라다궁전역 인근에 폭발사고 발생

어제 치트라라다궁전(Chitralada Palace)역 근방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는 수천 명의 반정부 시위대들이 로얄프라자로 집결하기 위하여 시가행진을 벌이던 중 일어났다. 이번 폭발사고로 인하여 근처를 지나던 택시 한 대와 승용차 한 대가 약간의 피해를 입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시위대 지도자 중의 한 명인 타온 센님 씨는 이번 폭발이 반정부 국민민주개혁위원회측에 의해 자행된 것이라는 일부 주장에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일부 사람들에 의해서 보도된 것 처럼, 우리 PDRC가 국민들의 관심과 동정을 구하기 위하여 이러한 어처구니 없는 사고를 저지르지 않으며, 그들이 주장하는 내용들은 모두 허위이다"라고 말했다. 타온씨는 "폭발사고는 대략 시위대들의 운집하여 있던 장소로부터 약 100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폭발사고에 사용된 수류탄은 시위대를 표적으로 사용된 것이 틀림없다"고 반박했다.

페이스북, 주요 온라인 마케팅 수단으로서 홍보

페이스북은 "태국 중소기업들을 위한 주요 온라인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는 최적의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홍보하였다. 중국 및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를 상대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체들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페이스북 영업지원사업부 에로우 구오 대표는 "국내 중소기업체들은 태국 경제 및 산업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사실에 근거하여 페이스북에서 이들 업체들을 지원키 위하여 설립된 우리 부서의 역할이 두각되고 있다. 현재 전세계 2,500만 중소기업체들은 자사의 페이스북 계정이 마련되어있으며, 이들 중 약 1백만의 회원들이 페이스북 광고를 통하여 이득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구오 씨는 "페이스북 광고는 중소기업체들이 회사 영업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지원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이들 중소기업체들이 판매하는 상품 및 서비스를 모바일상에서 캠페인을 촉진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최적의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이다. 태국에서만, 2,400만 명이 페이스북 회원으로 등록이 되어있다. 이들 중 대략 2,100만명은 모바일 플랫폼상에서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1,600만 회원들이 매일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와라이락대학 연구소 실험 결과 발표

낙혼 시 타마랏해수욕장에서 추출된 표본에 대한 물질 성분 검사를 실시한 와라이락대학 한 연구소의 실험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표본 샘플에서 가공 원유로 보이는 화학 성분이 발견된 것으로 밝혀졌다. 샘플에 대한 화학분석실험을 통하여, 기름의 농도를 묽게하는 프로세스를 걸친 끝에 이들이 수면 아래로 침전된 것으로 드러났다. 키랏 상우안사이 와아이락대학교 학장은 이 달 초 기름 유출로 인하여 화학 물질이 낙혼 시 타마랏해변쪽으로 떠내려왔다는 보고를 접한 후, 기름 누출이 일어난 근원지를 물색하도록 관계당국에 촉구했다. 그는 "이들 화학물질은 해양 생물 및 연안의 해양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다"는 염려를 표명했다. 낙혼 시 타마랏 주민들은 최근 돌고래 11마리가 떼죽음을 당하여 해변가로 쓸려온 현장을 목격하고 당국에 보고를 하였다. 이들은 이번 사건이 지난 번 발생한 원유 누출 사고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랜몬테(GranMonte) 추수 감사제

그랜몬테(GranMonte) 포도원.와인 양조장은 와인 애호가들을 위해 연례 행사인 '2일 포도 수확 축제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포도원을 일반인들에게 오픈하고, 애호가들이 포도를 직접 따는 체험을 가지도록 하였다. 비숫 씨와 사쿠나 로히내비 씨는 지난 1999년 카오야이국립공원 인근에 위치한 아소케(Asoke)골짜기에 지금의 포도원.와인 양조장을 설립하였다. 그리고 2년 후 첫 포도 작물을 수확하였다. 지난 2009년 이들 부부의 딸 니키 씨가 호주 아델라이드대학에서 포도 재배학을 전공하였으며, 졸업 후 부모님의 포도.양조사업을 이어받아 현재 운영하고 있다. 호주와 유럽쪽에서 장비를 수입하여 연간 포도주 12만 병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었다. 그리고 2004년, 비숫 씨는 포도 추수 감사제를 시작하였으며, 방문객들은 해마다 이 맘때면 포도원을 방문하여 포도원, 양조장, 와인 저장창고, 기념품 판매점, 그리고 120석이 마련된 'Vin Cotto(빈 코토)' 식당에서 와인과 함께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