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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청사, 3억 밧 투자로 새롭게 단장될 예정
오는 9월에 출범할 임시과도정부가 사용할 새로운 정부청사에 대하여 3억 밧 규모의 '정부청사 새 단장'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파낫다 디스쿨 총리실 사무차관은 어제 "지난 수십 여 년동안 정부청사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작업이 진행되지 않았으며, 이는 오랜 숙원사업 중의 하나였다"고 말했다. 이번에 투입되는 예산으로 '나리 사모손'(Naree Samosorn)건물과 '반 핏사누록'(Ban Phitsanulok)건물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새 단장을 맞치는 반 핏사누록 건물은 향후 총리실 산하 자문연구팀의 업무를 위한 사무실로 이용되어질 예정이다. 이번 보수작업에 대한 지휘.감독은 모두 군부에 의해서 진행된다. 프레스센터(Press Center)는 국정에 관한 언론인들 출입 및 관련업무를 위한 보다 편의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보수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반면에 '타이 쿠 파'(Thai Khu Fah)건물에 대한 보수작업은 매우 일부분에 한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건물은 역사적 보존가치가 있는 곳으로 지정이 되어있는 상태인 관계로 문화예술진흥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이후에 대대적인 보수작업이 가능하다.
태국 수산업, 전 세계 인권협회의 '폭풍의 눈'으로 대두
영국 유명 신문 <가디언>이 게재한 최근 기사에 따르면, 태국 수산업 고용시장의 노예 인력 사용 및 인권 착취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고하면서 태국이 전 세계 인권협회로부터 따가운 혹평과 비난의 눈총을 받고있다. 이는 태국이 하루빨리 고용시장의 건전성을 확립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긴급주의'를 촉구하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정부, 민간부문 그리고 유관기관들은 지금이라도 잘 못된 관행을 뜯어고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국 노동시장, 특히 수산업 노동시장의 불건정 및 인신매매와 관련된 국제사회의 따가운 눈총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지난 6월20일 미 국무부가 발표한 '국제사회 인신매매 실태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태국의 등급이 티어3(Tier 3)로 한 계단 더 강등되었으며, 이는 인신매매 요주의 국가 등급인 티어2 (Tier2)보다 더 낮은 등급이다. 이번 강등조치로 인하여 태국은 북한, 이란, 말레이지아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 국가와 같은 등급으로 분류되었다. 어느정도까지는 수산업 고용시장의 부패와 착취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과거와 비교시 많이 향상되고 있는 상태이며 앞으로 정부와 민.관단체의 적극적인 관심이 더욱 필요한 상태이다.
쌀값 톤당 8,500 밧 설정 목표
내수무역산업부는 다가오는 11월 수확하는 벼에 대한 톤당 가격을 최소 8,500 밧으로 책정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관계부처 고위공무원은 "이번에 새로 책정될 벼 수매가격으로 쌀농가에 안정적인 수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화요일 진타나 차이야원나칸 내수무역산업부 사무총장대행은 "이번에 책정된 쌀값에 대하여 국가평화질서의회(NCPO)가 강도높게 추진하고 있는 '쌀농가의 안정적인 생활지원 대책마련'캠페인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쌀값 책정은 NCPO가 전 잉락 정권에서 불거져나온 '쌀농가 보조금 스캔들'에 따른 여러 폐단을 종결함에따라 쌀농가 지원을 위한 대책마련의 일환으로 발표되었다. 진타나 사무총장대행은 "만일 쌀값이 하락할 경우, 쌀제분소를 운영하는 사업주들이 쌀농가로부터 직접 쌀을 구매하여 최장 3~6개월 간 보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지자체 및 중앙정부는 해당 참여 쌀제분업체를 대상으로 일반 시중은행보다 3% 낮은 저리로 보조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대출금으로 쌀농가로부터 쌀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KFC, 일부 매장 폐쇄 조치
지난 화요일 KFC는 파타니지역 두 곳의 매장과 얄라지역 한 곳의 매장을 임시적으로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KFC의 해당 매장폐쇄 조치는 '태국 남부지역 여러 곳에서 긴장이 감돌고 있는 폭력사태'에 따른 항간의 소문에 따라 사전 안전조치를 취하기 위한 일환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KFC는 성명서 발표를 통하여 "태국 KFC는 태국시장의 성장가능성에 대하여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할 것이다. 올 한 해만 하더라도 추가적으로 50개 매장을 태국 전역에 걸쳐 오픈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500개 매장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남부지역의 경우, KFC는 현재 6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해 10개 매장 그리고 2015년에 10개의 매장을 추가적으로 오픈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KFC는 이번 남부지역에 위치한 KFC매장 3곳에 대한 임시 폐쇄조치 결정에 대하여 "이 지역 건설 하청업체 및 필요인력을 수급하는데 문제가 있으며 또한 자재운반과 관련된 운송시스템의 어려움에 부딪쳐 일부 매장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있다"고 해명했다.
푸켓의 한 해변클럽, 모래사장에 쓰레기 매립 동영상
청 타래이(Cherng Talay)의 마-안 삼란 시장은 "유투브에 올라온 한 동영상에는 수린(Surin)해수욕장의 한 해변클럽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모래사장에 검정 쓰레기봉지를 묻고 있는 장면이 포착되는데, 이는 그렇게 걱정할 사안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 달 전에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동영상에는 '자자다'(Zazada) 비치클럽 직원들이 모래사장에 구덩이를 파고 이 곳에 쓰레기를 쏟아붓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이 쓰레기 실체는 화면상으로는 식별이 불가하였으며 직원들은 재빨리 구덩이를 모래로 덮었다. 마-안 시장은 "자자다 직원들의 말에 따르면, '자신들이 당시 모래사장에 묻은 것은 나무와 나뭇잎과 같은 것이었다. 굳이 다시 모래를 파헤쳐 이 것을 수거할 계획은 없었으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으며, 현재 자자다 사업장은 영업을 중지한 상태이며 수린 해변은 그 어느때보다 더 깨끗하다"고 말했다. 수린해수욕장은 전국의 해수욕장 중에서 가장 먼저 해변의 비치솔, 의자 그리고 불법건물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화작업을 추진한 곳이다. 이는 최근 국가평화질서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태국 해수욕장 정화작업'캠페인에 따른 조치의 일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