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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1일 태국뉴스] 캄보디아 정부, "'현 군정을 상대로한 태국 반정부 인사들 비호하지 않겠다"고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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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현 군정 상대로한 태국 반정부 인사들 비호하지 않겠다"고 천명

 

"캄보디아 정부는 현재 태국 정부로부터 체포.수배령이 떨어진 태국 정치인사들에 대한 캄보디아 자국 내에서의 이들에 대한 비호를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캄보디아 국내 실정법에 위배되는 행위이기도하다"고 태국을 방문하고 있는 티 반 캄보디아 부총리 겸 국방부장관이 이와같이 발표했다. 그는 또한 "캄보디아가 태국 및 기타 국가로부터 망명한 반정부 정치인사들의 반정부 활동 근거지로 이용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티반 부총리는 태국을 국빈자격으로 2일 간에 걸쳐 방문 중이며, 이번 발표는 지난 5월 군부가 쿠데타 선언으로 권력을 장악한 이후 첫 방문이다. 그는 국가평화질서의회 프라윳 찬-오차 의장과 회동을 가졌으며, 정상회담 중에 프라윳 의장은 현 NCPO의 국정운영부문에 대한 설명과 '완전한 민주주의 체제 확립'을 향해 나아가기 위하여 정치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역점사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외국인 투자자들, 태국의 '장기적 안정 체제'에 대하여 '불신'을 나타냄

 

어제 개최된 한 세미나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태국의 정치 분야에 대한 향후 '단기적 안정 체제'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지만 '장기적 안정 체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신감과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 CLSA증권 프린 파닛팍디 영업상무는 '태국의 화려한 귀환'(Thailand is Back)주제로 태국산업연합회와 네이션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컨퍼런스회의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태국의 이슈는 매 2~3년을 주기로 계속되는 정세의 불안정을 해결하는 것에 있다"고 말했다. 데렉 키들리 PwC 사우스이스트 아시아 컨설팅회사 최고경영자는 "아시아 주요국 최고경영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들은 태국에 대하여 여전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미주.유럽.남미지역의 최고경영자들은 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세의 불안정에 대하여 매우 근심스러움을 표현하고 있으며, 앞으로 2년 간에 걸친 태국의 국정운영 방향이 이들이 태국에 투자를 할 지에 대한 결정을 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적인 정세 안정이 아닌 장기적이고 굳건한 정세 안정을 유지하는 방안을 모색하는게 가장 중요한 이슈이다"고 말했다. 

 

 

1천 밧 은행권 지폐 위조 식별 방법

 

태국은행은 현재 시중에 위조되어 유통되고 있는 1천 밧 은행권 지폐에 대하여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으며, 육안으로 쉽게 위조 유무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위조 1천 밧 은행권 지폐의 경우에는 9ฉA 3828862 and 9ฉA 3828863 일련번호가 표시되어 있으며 또한 국왕의 '워터마크'(불법 복제를 막기 위해 개발된 최신 기술의 일종. 불법 복제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분야가 지폐와 컴퓨터 분야인데, 지폐에서는 워터마크 기술이 일반화되어 있다. 이 기술은 젖어 있는 상태에서 그림을 인쇄하고, 이를 말린 다음 양면을 인쇄하는 기술이다)가 육안으로 확인이 되지 않는다. 또한 오리지널 은행권지폐는 특수재질의 종이로 제작된 관계로,내구성과 경도를 유지하고 있다. 오리지널 은행권지폐상의 일련번호가 인쇄된 부분의 촉감은 약간 꺼칠함을 느낄 수 있다.

 

자동차 운전대에 거치하여 '문자전송', 경찰 단속 실시

 

아둘 나롱삭 방콕시 경찰부청장은 "경찰은 차량 운전자들이 자동차 운전대에 부착된 장치에 스마트폰을 거치하고 운전 중에 문자를 전송하거나 채팅을 하는 사안에 대하여 앞으로 엄중 단속할 것이며 적발된 운전자는 벌금을 부가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이번 경찰 발표는 일부 운전자들이 자신들의 휴대폰을 차량 운전대에 부착된 거치대에 장착하고 운전 중에 채팅이나 문자전송을 하면서 교통사고를 초래하는 사례가 적지않게 발생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아둘 부청장은 차량운전자들에게 "현행 교통법에는 운전 중 전화 사용을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운전자들의 이러한 행동은 불법이다. 적발된 운전자에게는 벌금 400밧에서 많게는 1천 밧까지 부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운전 중 채팅은 운전자가 수시로 운전 중에 전화기를 응시하고 타이핑을 함에따라 운전자의 시야 및 주의를 분산시키는 행동이다. 현행 교통법에는 운전자들은 모바일폰용 핸즈프리장치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피로 얼룩진 한 일가의 오랜 재산 싸움 종식을 위한 평화 협정

 

지난 수십여 년 동안 재산소유권을 둘러싸고 탐마왓타나 일가내에 형성된 두개의 분파사이에서 암투와 살인이 벌어졌고, 막장으로 치닫던 사태는 '가족의 평화와 행복'의 필요성을 느낀 두 분파 간 당사자들이 싸움을
종식하기로 결정하면서 일단락되었다. 탐마왓타나 일가의 구성원들은 어제 형사법원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두 분파 상호 간에 그 동안 법원에 제기한 총 48건에 해당하는 고소를 모두 취하하기로 결정하는 '평화협정'에 서명을 하였다. 이번 결정은 그 동안 법원이 이들 일가 양측 구성원들을 상대로 총 6차례에 걸친 기나긴 중재 레이스를 펼친 끝에 이루어낸 합의였다. 파리냐 탐마왓-타나 씨는 "가장 중요한 사안은 우리 가족이 모두 평화와 행복을 되찾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파리냐 씨는 지난 1999년 그녀의 친 오빠였던 항통 탐마왓타나 전 하원의원이 방콕 북부에 위치한 잉차로엔시장 근처에 소재한 자택에서 살해된 내용에 대하여 그녀의 형제.자매 및 친척들을 상대로 법적투쟁을 감행했다. 전 항통 의원의 주검에 대한 사인은 자살과 타살사이에서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수수께기로 남아있다. 탐마왓타나 일가의 비극은 엄청난 재산을 놓고 이를 차지하기 위한 두 분파 간의 소유권싸움에 기인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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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아시아뉴스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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