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7일 태국뉴스] 국가개혁위원회 구성 위원에 정치인들 배제

국가개혁위원회 구성 위원에 정치인들 배제

아비싯 민주당대표와 푸 타이당원들은 "정당 및 공공기관 멤버들은 이번 국가개혁위원회 인선 대상에서 배제되어야한다"는 합의문에 전격 동의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비싯 베하히바 민주당 대표는 "무소속을 포함한 각 정당 대표자들 및 공공단체 기관장들은 이번 국가개혁위원회를 구성하는 위원들 명단에서 모두 배제되어야한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포스팅하였다. 푸 타이당 출신으로서 전 잉락 정부에서 고위관료를 지낸 아움누아이 크랑파 의원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표자들도 이번 국가개혁위원회 또는 헌법기초위원회 구성 위원 명단에서 배제되어야한다"고 말했다. 아비싯 대표는 "이번 국가개혁위원회의 가장 핵심적 처리 사안은 국가 최상위 법이 될 새로운 헌법을 숙고하고 승인하는 것이다. 각 정당은 이 헌법에 기초한 내용을 토대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봉사해야한다. 각 정당의 대표자들이 위원회를 구성하는 멤버로 있게되면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맞추어 헌법 내용을 수정.승인하게 될 것이 분명하며, 이는 결국 또다른 사회적 폐단을 잉태하게된다."고 포스팅했다.

군정 이후 첫 쌀 공개 경매

상공부는 "국가평화질서의회가 지난 5월22일 국가 권력을 장악한 이후에 정부의 쌀 비축량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내일 첫 경매 프로세스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발표했다. 총 167,000톤의 쌀이 공개입찰 방식을 통하여 경매될 예정이다. 이전 정부에서 진행했던 방식과는 달리, 이번 공개입찰부터는 프로세스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상공부는 쌀 수출업자, 국내 쌀 유통업자, 쌀 포장업자, 사료 제조업자 그리고 제분업자 등 쌀 산업과 관련된 모든 관계자들이 입찰에 참여하도록 허가하고 있다. 해외통상부 둥폰 롯파야 사무총장은 어제 "상공부는 입찰서류 공개, 쌀 가격 협상 그리고 최종 입찰자 선정 등 일련의 프로세스를 하루만에 종결할 방침이며, 입찰 참여 관계자들은 시종일관 전 과정을 감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입찰자들은 오전 8:30분~11:00사이에 자신들의 입찰가격을 제출하고, 오후 1시에 입찰가격을 공개하고, 상공부 산하 입찰위원회에서 최종 입찰자를 선정 또는 적정가격을 위한 네고를 통한 최종 입찰자 선정을 하루만에 끝마치게 된다.

욧피만그룹, 팍 클롱지역을 관광 '랜드마크'로 육성키 위한 노력

욧피만그룹(Yodpiman Group)은 방콕에 위치한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 중의 하나인 팍 클롱 타랏(Pak Khlong Talat)지역을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욧피만 강변대로'건설 프로젝트에 총 10억5천만 밧을 투입하였으며, 오는 11월 완공이 된다. 욧피만그룹 차레오 프리크란 대표이사는 "욧피만과 팍 클롱 시장 뒤쪽에 조성되는 소규모 쇼핑단지들은 차로엔 크룽도로에서 시작하여 랏타나코신섬까지 연결되는 차오 프라야강을 따라 이 지역 소매업 및 관광활동의 주요 메카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욧피만 강변대로를 국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홍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차오프라야강을 따라 '아시아티크 1 & 2(Asiatique 1 & 2), 아이콘시암(Iconsiam), 랜드마크 워터프런트(Landmark Waterfront) 그리고 타 마하라(Tha Maharaj) 등 총 5곳의 백화점 건물이 조성될 예정이다. 강변대로는 내년부터 차오 프라야 관광유람선을 통하여 접근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의료 관계자, '가미'의 심장상태 매우 양호하다고 발표

한 심장병 전문의는 "태어나면서부터 '다운증후군'을 안고 태어난 남자아이 '가미'(Gammy)의 당초 의료계에서 밝힌 것과는 달리 심장상태가 매우 정상이며 또한 폐렴증세도 거의 완치가 된 상태이다"고 확인했다. 어제 화요일 사미티베 스리라차병원은 기자들에게 "가미의 심장상태는 당초 해외언론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선천적 심장병을 앓고 있으며, 생명이 매우 위태롭다"고 밝힌 내용과는 달리, 매우 건강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고했다. 처음 가미의 심장상태가 심각하여 생명이 위태롭다는 보고가 나가면서 국민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 '가미 살리기 모금 운동'이 전개되었으며, 지금까지 6백만 밧 상당의 기금이 모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오인 사격 피해자에게 신차 전달

3명의 방찬(Bang Chan)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은 출라롱콘대학교 법대에 재학 중인 학생이 몰고 가던 차량을 마약공급책이 운행하는 차량으로 오인을 하고 해당 차량을 향해 총격을 가한 나머지 타이어가 펑크가 나면서 차량이 심하게 훼손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찰측은 즉시 과실을 인정하고 해당 차량 주인에게 신차를 전달하였다. 사고가 발생한 후 4일이 지난 시점에 마약단속국(NSB)은 피해자인 아피사다 사하판로(21) 양에게 신차 스즈끼 '스위프트'(Swift)모델 차량을 전달하였다. 빨강색 번호판을 단 신차는 시가 564,000밧이며 당시 아피사다 양이 몰고 있던 승용차 색깔과 모델이 똑같다. NSB는 신차 전달식을 거행하기 전에 방찬경찰서를 포함하여 총 8곳의 경찰서에 근무하고 있는 총 65명의 마약단속경찰들을 위한 5일간의 워크샵을 개최했다. 아피사다 양은 이번 워크샵에 초청연사로 초대되어 이벤트가 열리는 첫 째날 도착하여 그녀가 당시 사고를 당했을 당시의 경험담을 다른 참석자들과 공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