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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개회
마하 바히라롱콘 황태자는 국왕을 대신하여 목요일 오후 3:30분에 방콕에 소재한 '아난타 사마콤 트로운 홀'(Ananta Samakhom Throne Hall)에서 정기 국회 개회를 주관하였다. 황태자는 "국회의원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민주주의 회복 그리고 국가 평화와 질서확립에 필요한 차기 영구헌법 및 법률을 제정하는 막중한 사명을 위임받았으므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태자는 또한 국회의원들에게 국가의 중대한 사안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국가평화질서의회 의장인 프라윳 찬-오차 육군참모총장은 이번 국회 개회식에 앞서 아난타 사마콤 트로운 홀에 참석한 황태자를 환영하기 위한 의식을 시종일관 주도하였다. 국회는 오는 금요일 대통령과 부대통령을 선출할 예정이다.
공무원 월급 인상안, 당분간 시행이 연기될 전망
룽손 스리오라삿 재정부 사무차관은 "현 공무원의 월급을 8% 인상한다는 기획안은 당초 예상했던 올 10월부터 시행이 불가할 것으로 보이며, 대신 내년 4월부터 실행될 전망이다"고 어제 발표했다. 당초 룽손 사무차관은 "이번 '공무원 월급 8% 인상안'에 대하여 관계부처와의 합의가 끝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관련법 개정이 완료될 경우, 빠르면 올 10월에 시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당초 발표를 했었다. 그는 어제 재정정책부가 주관한 'FPO 심포지엄 2014'회의 기간 동안 비공식적으로 이와 같이 언급을 하였다. 크리스다 치나비차라나 재정정책부 사무총장은 "이번 공무원 월급 인상안 시행에 따라 예상되는 사회 안팎에 미칠 파장에 관하여 심사숙고하였다"고 말했다. 만일 1~7%선에서 공무원 월급 인상이 이루어질 경우, 1년에 총 58억 밧에 달하는 자금이 정부지출을 통해 국내 시장에 유입된다. 이는 GDP 0.3% 상승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지만 동시에 현 2.5% 물가지수가 2.59%로 상승하게 된다.
왕후를 위한 성대한 기념식
다가오는 왕후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그 동안 왕후의 후원에 의해서 제작되어진 다양한 예술.공예작품들이 한 자리에 결집되어 전시되어질 예정이다. 왕후의 지대한 후원을 업고 제작되어진 다채로운 태국 전통 예술.공예작품들은 이번 주 토요일부터 다음주 화요일까지 수안 암폰과 두싯 궁전(Dusit Palace)정문에서 그 화려한 자태를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하타 실파 매 네라밋 무앙'(Hatta Silpa Mae Neramit Muang:왕후마마의 예술이 이 땅을 창조함)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된다. 문화부는 다가오는 화요일 왕후의 82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성대한 기념식을 위하여 국가평화질서의회의 주도로 이번 이벤트를 조직하였다. 이벤트는 국가 전통 예술을 보존하고 홍보하기 위한 왕후의 노고를 치하하고 존경하기 위한 차원에서 준비되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에 왕후의 초상화, 직물, 수공예품, 우표, 보석 그리고 왕후 의상 등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신 교육용 모바일앱, 아시아 전역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킴
태국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 의해 기존에 수많은 교육용 모바일앱들이 제작되었지만, 글로벌시장에서 그 명성을 드높였던 애플리케이션은 그렇게 많지 않다. 하지만 최근 제작된 '타암크루'(TaamKru)앱은 기존 앱들과 차별화를 두면서 현재 상한가를 치고있다. 타암크루는 "선생에게 질문을 하자"라는 의미이며 현재 태국을 비롯하여 싱가포르에서 어린이와 교육용 카테고리를 다루고 있는 앱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인기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타암크루 애플리케이션이 시장에 출시된지 6개월이 못되어 지금까지 최소 1십만건 이상의 다운로딩 횟수를 동남아시아 전역에 걸쳐 기록하고 있다. 올 해 1월에 출시된 타암크루 모바일앱은 3세부터 7세까지의 유아들을 주요 고객층으로 하고 있으며, 태국어, 중국어 그리고 영어로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타암크루는 현재 iOS와 안드로이드 플랫폼상에서 연동이 되고 있다. 일단 부모들이 자신들의 아이들을 모바일 디바이스상에 등록을 하게되면, 해당 언어를 선택하도록 되어있으며 또한 교육용 컨텐츠에는 영어, 수학, IQ 그리고 과학 분야 등을 포함하고 있다.
상업적 대리모 행위 줄기세포 축출을 위한 수단인지 집중 추적
한 콘도미니엄에서 발견된 9명의 영아와 관련된 경찰의 조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사건으로 경찰당국은 해당 의사들을 검찰에 송치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 태국인 여성과 호주인 친부모들이 연관된 불법적인 상업 대리모 행위로 인하여 국내.외에 많은 파장을 불러일으킨 이후, 최근 경찰과 군인이 합동으로 방콕에 소재한 한 콘도미니엄을 습격한 결과 9명의 영아들이 발견되었다. 지난 화요일 진행된 군.경합동작전은 파빈 홍사쿨 전 장관의 고발에 의해 착수되어졌으며, 그녀는 "이들 '상업용 대리모 행위'는 자칫 영아 체내의 유체를 적출하여 줄기세포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될 수도 있다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기인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관계당국에 요청하여 이들 불법 대리모 행위가 실제로 영아의 척수액을 적출하여 화장품 제조회사에 줄기세포를 판매할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철저하고 엄중한 수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녀는 또한 "이번에 발견된 9명의 영아들 대부분은 백인계이며 이들 중 한 영아만 아시안계이다. 이들 영아는 태어난지 15~50일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