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2일 태국뉴스] 프라윳, 만장일치로 과도정부 총리로 임명

프라윳, 만장일치로 과도정부 총리로 임명

과도정부 입법기관인 국가입법의회(NLA)은 목요일 현 국가평화질서의회(NCPO)의장인 프라윳 찬-오차 육군참모총장을 과도정부 총리로 임명하는데 있어서 찬.반 투표 결과 191찬성표 그리고 3기권표를 얻어 프라윳 의장을 총리로 임명하는데 승인을 하였다. 현재 NLA 총 197명의 위원들 중 194명이 이번 과도정부 총리 인선을 위한 국회 출석에 사인을 했었다. NLA 폰펫 위치초라차이 국회의장이 진행하는 이번 미팅은 대략 오전 10시에 국회에서 열렸다. 국회의장의 이번 과도정부 총리 인선 절차에 대한 설명이 끝난 후, 투앙 인타차이 NLA 멤버는 프라윳 육군참모총장을 총리로 제청했다.188명이 역시 프라윳 육군참모총장을 과도정부 총리로 제청하였다. 이는 현 197 NLA 의석 수의 1/5 제청 요구사항을 거뜬히 넘겼다. 출석 위원 194명 중 191명이 이 제청안을 가결하였다. NLA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2명의 부의장은 기권하였다.

콘도 빌딩 붕괴 피해자 유가족들 심각한 우울증과 사투를 벌임

정신보건건강당국의 제사다 촉담롱숙 사무총장은 "최근 한 콘도미니엄 빌딩 건물로 인하여 인명피해를 입은 피해자 유가족들이 심한 우울증 및 자살충동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건물 붕괴 사망자 3명의 유가족들은 심한 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또 다른 3명의 피해자 유가족도 자살충동을 겪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또한 "가장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유가족들은 이번 사고로 가족 5명이 한꺼번에 사망하는 참사를 겪은 유가족들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8월11일 파툼 타니의 '유 플레이스 콘도미니엄 프로젝트'건설이 진행되는 현장에서 6층 건물 빌딩이 순식간에 와르르 무너져내리면서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이 매몰되는 참사를 겪었다. 이 붕괴로 지금까지 14명이 사망한 것으로 공식 집계되었으며 다수의 부상자를 속출시켰다.
제사다 사무총장은 "덜 정신적 장애를 겪고 있는 피해자 유가족들은 우울증과 급성스트레스장애 증후를 보이면서 현실에 적응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빈약한 정신집중력, 긴장 증세 그리고 수면장애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증상이 수주 내에 멈추지 않고 계속 진행될 경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50층 콘도미니엄 건축 공사 잠정 중지 조치를 위한 움직임

파타야시는 내일 파타야 남쪽에 위치한 발리 하이 피어(Bali Hai Pier)지역에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워터프론트 스위트 & 레지던스 파타야'(Waterfront Suites & Residence Pattaya)콘도미니엄 건축 공사 잠정 중지 요청을 위하여 경찰에 민원을 제기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민원 내용은 '지자체가 이 건물이 실제 허가를 득한 시방서 내용대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지 재점검하기 위하여 공사를 임시 중단하도록 요청하였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공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방 라뭉(Bang Lamung)구 탐본 농 프류(Tambon Nong Preu)에 소재한 툴립 그룹(Tulip Group)가 발주한 50층 주상복합 콘도미니엄 공사는 그 동안 지역주민들로부터 이 건물이 주변의 경관을 훼손한다는 내용의 불만을 접수받았으며 또한 이 건물의 법적성에 의구심을 갖는 주민들도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Change.org 사이트상에서는 이미 이 건물의 공사를 중단하는 내용의 캠페인이 발족되었으며 지금까지 천여 명이 해당 지자체에 이 건물의 부동산 등기 상태를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들은 "이 건물은 해변가에서 약 100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또한 건물 고도 규정상 최대 20~30층으로 제한되어있는 상황에 반하여 이 건물의 높이는 50층이나 된다"고 말했다.

녹스쿳(NokSccot), 2015년부터 운항 개시

녹스쿳(NokScoot)은 어제 "내년 1분기부터 태국 민항기와 스쿳(Scoot)간에 체결된 새로운 합작회사 '녹스쿳'(NokSoot)이 첫 운항을 시작할 것이다"고 발표했다. 녹스쿳은 싱가포르항공의 자회사 스쿳사와 태국 민항기 녹에어가 공동 지분을 소유하고 방콕 돈 무앙 국제공항을 주요 거점으로하여 중.저가항공기 보잉 777-200기를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타이항공과 녹에어에서 20년 이상 근무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항공계 베테랑 인물인 피야 욧마니 씨가 녹스쿳사를 이끌 최고경영자로 임명되었다. 피야 대표는 "저가항공 시장의 형성으로 인하여 최근 들어 매우 치열한 경쟁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승객들은 저가로 여행지와 다양한 항공사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녹스콧은 승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것을 회사가 추구하는 최고의 목표이다"고 말했다. 

갱스터 스타일, 패션과 접목

태국 유명 디자이너 안차리 비카시나카쿤 씨는 일본 갱스터 집단 '야쿠자'(Yakuza)들이 몸에 새긴 섬세한 문신에 매우 심취하여 이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자신의 패션에 접목을 시켰다. 국내 브랜드 '안차비카'(Anchavika)는 최근 열린 가을.겨울 컬렉션에 이들 야쿠자 갱스터들의 문신을 의상에 표현하여 패션계의 주목을 끌었다. 안차리 비카시나카쿤 디자이너는 "이번 컬렉션에 선보인 디자인은 평소 제가 사랑하는 것들을 다양한 창작을 통하여 세상 밖으로 끌어내고자 하는 것들이며 야쿠자 문신도 이러한 취지에서 나오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강인하고 자신감 넘치는 야쿠자들의 몸에 새겨진 문신에 매력을 느꼈으며 이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작업을 추진했으며, 안차비카 여성은 이러한 강인함, 예술성, 자신감, 창조성 그리고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정신을 내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