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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인해 일부 북부지방 홍수 피해
수일 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로 인하여 일부 지방이 홍수로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치앙마이의 무앙구의 경우는 지난 밤 밤새 내린 비로 주민들의 가옥이 침수되는 현상을 빚었다. 무앙구의 카드 콤지역은 지난 토요일 오후부터 시작된 폭우가 연일 지속되면서 가장 많은 강수량을 보였다. 이 지역주민들은 매번 폭우로 인하여 가옥이 침수되고 인근지역이 물바다가 되어 생활의 불편을 끼치고 있다는 민원을 제기하면서 관할당국의 신속한 물빼기작업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매 사(Mae Sa)폭포와 목 파(Mok Fa)폭포는 주민 및 관광객들의 접근금지구역으로 선포했다. 산림청 직원들은 현재 후아이 캐유(Huay Kaew)폭포 주변에 24시간 상시 배치되어 이 곳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접근을 막고 있다.
더욱 절실한 에너지개혁
다수의 시민들이 지난 주에 단행되었던 휘발유.디젤 가격 재조정 움직임에 대하여 환영의 뜻을 비쳤다. 하지만 에너지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국내의 현실을 정면돌파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가격조정 정책이 아닌 정책입안자와 소비자들 간에 '에너지개혁'이라는 과제와 도전에 합의점을 찾는 장기적인 정책입안만이 해결책으로 보인다. 가격재조정과 같은 단기적 방침에 뒤따라 에너지공급, 에너지효율 그리고 청정에너지개발과 같은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안이 돌출되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휘발유 가격을 내리고 디젤유 가격을 올리기 위한 차원에서 소비세, 지방세 그리고 석유기금 징수세의 조정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모든 연료에 대한 단일소비세 징수에 따라, 리터당 0.75밧에 책정되어 상대적으로 낮은 소비세가 부과되고 있는 디젤유는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프라윳 총리의 내각 구성이 완성되면, 에너지부는 현재 킬로당 21.38 밧 LPG 가격에서 62 사탕(Satang)올릴 수 있도록 승인을 요구할 예정이다.
KMUTNB이 개발한 '폭탄처리용 로봇'
신관제거.폭탄해체용 로봇이 국내 개발진에 의해 개발되어졌다. 이 로봇은 저가로 개발되었으며 폭탄해체전담부가 실제 폭력으로 얼룩져 있는 남부지역 현장에 투입되어 실용화될 예정이다. 이번 폭탄처리용 전담 로봇개발 프로젝트는 킹 몽쿡 공과대학에 의해 개발되었다. 기존의 경우 약 1,200만 밧에 달하는 고가의 폭탄처리 로봇과는 달리 국내에서 개발된 로봇은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경제성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 로봇이 사용될 남부 현장의 지형에 적합하도록 최적화 되어 설계.제작되었다. 항공기술과학부 품요스 바리쿨 조교수는 "기존 수입 로봇의 제조업체가 해당 수입 로봇의 개조를 금지하고 있었던 점도 새로운 수입대체 로봇 개발을 추진하게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국내 로봇 개발을 위해 지난 3년간 총 436만 밧을 후원한 태국리서치개발기금의 수티푼 짓피몰마디 본부장은 "이번 로봇 개발로 인하여 국내 로봇시장에 주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국내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여 실용화할 수 있는 시장이 더욱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시골 학교 교사 양.질적 실태
태국과 라오스는 학교 선생님의 양.질적 부문에서 서로 각기 다른 이슈를 내포하고 있다. 태국은 전국적으로 학생 수가 1,100만명 그리고 교사 수는 450,000명인 것으로 집계되었지만 실제로 벽지에 소재한 학교에는 교사 수가 상당히 부족하며 일부 지역에만 교사 수가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들 벽지 학교에 재직하는 교사들의 자질부문도 논란의 도마에 올라와 있다. 반면 라오스는 전체적으로 학생 수에 대비하여 교사 수가 부족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라오스 정부가 적정 교직원 수인 3,000명에서 한참 모자란 1,800명으로 국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차투론 차이상 전 태국 교육부장관은 "벽지.오지의 학생 수가 많지 않은 학교의 경우 교직원 수가 부족한 상태이다"고 말했다. 태국의 학생 대비 교직원 수는 1:24.4로 나타났으며, 이 수치는 서류상으로는 적정한 비율로 보이지만 현실에서는 대다수의 시골 소재 학교들의 경우 한 교사가 수학, 과학, 영어 그리고 태국 등 모든 교과과목을 전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경 합동 일제단속으로, '마약 패밀리'재산 압수
군.경 합동단속팀은 어제 태국의 9개 지방에 걸쳐 일제단속을 벌인 결과 국내의 한 마약거래 범죄단체 조직원들이 불법으로 획득한 총 1억 밧 시가의 자산을 압수하였다. 이번 단속에 관여한 한 관계자는 "전국 9개 지방에서 군.경 합동팀들이 동시다발로 일제단속 작전을 펼쳤으며, 군부의 적극적인 지원.감독하에 이루어진 전방위 마약단속 실시 일환으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번 작전은 실제 마약거래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조직원 소탕이 목적이 아니고, 이들 마약범죄 조직원들의 자산을 보호하고 압류를 막기위하여 대리로 이들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을 타켓으로 전개되었다. 어제 일제단속 작전은 치앙라이, 파야오, 펫차부리, 논타부리, 파툼 타니, 차이 낫, 나콘 사완, 나콘 파톰 그리고 송클라 등 총 61지역에서 동시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작전으로 10명이 체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