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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왕 모독 혐의를 받고 있는 한 태국인, 캄보디아에 망명 요청
태국 국왕 모독 혐의를 받고 있는 한 태국인 대학생이 캄보디아에 망명을 요청하였다. 지난 6월 태국 사법당국은 에카폽 루아라 학생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였고 최근 <캄보디아 데일리>신문은 "캄보디아 내무부가 에카폽 학생의 캄보디아 망명 요청을 접수 받은 것에 대하여 확인을 하였다."는 내용을 실었다. 캄보디아 출입국관리부 산하 난민처리국 컴 사린 국장은 "태국 국적의 에카폽 루아라 씨가 당국에 망명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현재 관할 부서가 필요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그가 왜 망명을 결정한 것인지'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한편 프놈펜에 주재하는 태국대사관은 이번 사안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
올해 태국을 찾는 관광객 수 감소 예정
올해 태국을 찾는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하여 약 15~20% 감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여전히 국내 정세가 불안하고 현재 상태가 '비상사태'인 관계로 방문을 꺼려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비 활동으로 인하여 벌어들이는 수익도 전년 대비하여 약 20~30% 동반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 태국호텔협회 마케팅담당 수파완 타놈키에티품 부사장은 "40여개 이상의 국가들이 현재까지도 국내의 불안한 치안과 계엄령 선포로 인하여 태국으로의 관광을 꺼려하고 있으며, 실제로 성수기에 접어들고 있는 시기에 태국 방콕의 사전 호텔예약율이 기대치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에 치앙마이와 푸켓은 직항 노선이 제공되는 관계로 이 지역 호텔의 사전 객실예약율은 방콕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파타야의 경우도 수도 방콕보다 훨씬 높은 사전 객실예약율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녀는 또한 "일본, 인도, 러시아 그리고 유럽지역은 국내의 비상계엄령 선포 상태에 대하여 상당히 걱정을 하고 있다. 계엄령을 해제한다면 이들 지역의 관광객들을 많이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태국인의 호의를 악용한 독일 관광객
다리가 통통부은 채로 구걸을 하면서 태국인들의 동정과 경제적 지원을 아낌없이 받았던 한 독일인 관광객의 실체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파되면서 경찰은 현재 그를 구치소에 구금한 상태이며 본국으로 강제추방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작업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처음 이 관광객의 안타까운 소식은 소셜미디어를 타고 네티즌들의 아낌없는 후원을 받으면서 국민의 관심 대상이 되었지만, 실제로 이 독일인 관광객은 지난 수요일 저녁 파타야에서 유흥과 술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관광경찰은 벤자민 홀스(29)씨를 구치소에 구금시켰다. 관광경찰부서의 아룬 프롬판 대령은 어제 "태국 주재 독일대사관에 홀스 씨에 대한 실상을 보고하였으며 조만간 그를 본국으로 강제 추방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홀스 씨가 이번 주 초에 새 여권 재발급을 받기 전까지 한 독일자선단체에 의해 알선된 방콕의 한 호텔에서 몰래 빠져나간 것으로 밝혀졌다. 그 동안 홀스 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태국에서 자신의 돈과 여권을 소매치기 당한 후 방콕에서 구걸을 하게 된 외국인 관광객으로 묘사되었다.
성형수술을 받던 환자의 급작스런 사망으로 해당클리닉 폐쇄
사뭇 프라칸에 소재한 한 성형외과 클리닉에서 최근 성형수술을 받던 환자들 중 한 명이 수술 도중에 급작스럽게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해당 클리닉이 문을 닫았다. 보고에 따르면, 피해자인 마이타야 마옹(30)여성은 희귀 증세인 악성고열로 인하여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의료전문가에 따르면 악성고열은 보통 마취시 사용되는 특정약품에 의해 초래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영업정지를 당한 클리닉에서 지난달 성형수술을 진행하는 과정 중에서 이 약품이 사용된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졌다. 사건이 발생한 후 병원측은 피해자 가족에게 금전적 배상을 통하여 피해자 가족들이 병원과 해당의사에 대한 고소를 하지 않도록 종용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의 죽음은 소셜미디어를 타고 급속하게 퍼져나갔으며 해당당국은 필요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아사당 루아이-아인 사뭇 프라칸 공공보건국 국장은 어제 "담당공무원들을 해당클리닉에 급파하여 사건의 전말을 파악코자 하였지만, 해당병원은 이미 문을 닫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아잔 페드 씨 암으로 사망
지난 화요일 국내 유명 자선가이자 유명인사 메이크업 아티스트 겸 정치운동가로서 활동을 하였던 아피차트 '페드'노라세타폰 씨가 향년 55세를 일기로 암으로 별세했다. 고인이 된 페드 씨는 지난 30여년 동안 태국 패션계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뒤바라지를 하였던 장본인이었으며 주위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온정과 사랑으로 여러 자선사업을 행하였던 인물이었다. 또한 '미적 추구'를 위하여 항상 새로운 유행을 선도했던 예술가이기도 했다. 그의 작품들은 왕실의 관심을 받았으며 시리반나바리 나리라타나 공주가 지난 2007년 자신의 첫 패션전시회를 파리에서 개최할 때 그를 개인 스타일리스트로 채용하기도 했다. 고인의 뛰어난 예술적 감각과 창작성은 국내 패션 잡지사들의 단골메뉴로 꾸준하게 사랑을 받아왔으며 가장 최근에는 태국<보그>잡지의 표지모델인 알린 웨버 수퍼모델을 메이크업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