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 :
1188,
scrab :
0,
recommended :
0, attach :
5개
일본 외교부차관 프라윳 총리 예방
어제 프라윳 찬-오차 총리는 정부청사에서 미노루 키우치 일본 외교부차관을 접견하고 양국 간의 외교부문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프라윳 총리는 키우치 외교부차관에게 "자신이 태국 과도정부의 총리로 임명된 바로 직후에 일본 신조 아베 총리로부터 외교 공식채널을 통하여 축하메시지를 전달받은 내용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키우치 외교부차관의 예방은 프라윳 찬-오차 총리의 공식 취임 이후 외국 외교부 고위급 인사를 접견한 첫 사례가 되었다. 키우치 외교부차관은 프라윳 총리에게 조만간 도쿄를 공식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프라윳 총리는 이 날 가진 회동에서 태국의 현 정세를 설명함과 동시에 "국가 질서의 빠른 회복과 사회적 안정을 추구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사안이다"고 언급했다. 키우치 차관은 "일본 정부는 태국이 빠른 시간 내에 사회적 안정과 질서를 회복하고 현 과도정부가 계획하는 제3단계인 '총선을 통한 민정 이양'이 하루속히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스님, "쌀 농가에 400억 밧 보조금 지원"안에 대하여 강한 반발
이사라(Issara) 스님은 어제 최근 정부가 저소득 계층으로 분류된 쌀 농가들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포함한 '경기부양 종합대책안'에 대하여 "이는 국가개혁을 위협하는 매우 적절치 못한 계획이다."고 언급하면서 비평하였다. 이사라 스님은 잉락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이끄는 정권을 끌어내리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였던 국민민주개혁위원회의 수뇌부 중의 한 인사였다. 그는 "이번 정부의 기획안은 쌀 농가를 지원하는데 있어서 일시적인 효과는 거둘 수 있으나 영구적인 방안이 되지 못할 것이다. 이는 현 프라윳 정부가 얼마나 근시안적이고 시장의 흐름을 반영치 못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지를 방증하는 캐이스이다."고 언급했다. 이에대하여 정부는 "이번 '쌀 농가에 400억 밧 현금 지원 방안'은 결코 국민의 포퓰리즘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니다. 이는 저소득 쌀 농가를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동시에 경제를 부양하기 위한 선도적 차원에서 마련되었다."고 변론을 했다.이사라 스님은 "만일 정부가 일시적 포플리즘을 득하기 위한 차원이 아닌 장기적인 안목에서 이들 농가들에 대한 생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하여 영구적으로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는 프로젝트를 구상한다면 국민 모두는 현 정부를 자연스럽게 지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미얀마 외국인 노동자, '코 타오 영국인 관광객 살해 사건' 범행 일체 자백
작팁 차이인다 경찰청장은 어제 "한 미얀마 출신 외국인 노동자가 수랏 타니(Surat Thani)의 코 타오(Koh Tao)해수욕장에서 발생한 두 명의 영국인 관광객 살해 사건과 관련된 자신의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자신의 범행을 경찰에 자백한 용의자는 지난 9월15일 영국인 관광객 살해 사건에 깊이 연루된 혐의로 그 동안 수사당국에 의해서 구속되었던 3명의 용의자들 중의 한 명이다. 이들 구속된 3명의 용의자들 중 윈(21)과 사우(21) 씨는 코타오해수욕장 인근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일을 하였으며 나머지 한 명의 용의자였던 마우(23)씨는 인근 술집에서 종업원으로 근무하였다. 작팁 경찰청장은 "윈 씨는 '피해자인 두 명의 영국인 부부가 당시 해변에서 정사를 하는 장면을 목격함과 동시에 강한 성적욕구가 발동하였고 순간적으로 이들 두 사람을 살해하게 되었다'고 자백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당국은 자국민 한나 위더리지 양과 데이비드 밀러 씨 살해와 관련하여 태국 수사당국과 공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살해 용의자 수색 및 체포 활동을 지원하였다. 마크 켄트 태국 주재 영국대사는 "영국정부는 이번 영국 자국민 살해 사건과 관련된 수사에 필요한 모든 기술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왕년의 쿵푸 스타 방콕 방문
왕년의 쿵푸 스타인 데이비드 창 씨가 자신의 1970년대 클래식 액션영화를 TV작품으로 방영하면서 이를 홍보하기 위하여 방콕을 방문하였다. 1970년대 가장 인기있는 무술 배우로서 각광을 받았던 배우 중의 한 명인 수퍼스타 데이비드 창 씨는 이번주 방콕을 방문하여 자신이 출연하였던 작품들 중에서 가장 고전적인 작품으로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4개 영화가 TV스크린을 통하여 태국 안방 시청자들을 찾아가게 되는 시점에 맞추어 이를 홍보할 계획이다. 현재 67세인 그의 나이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매우 건강하고 젊어보이는 데이비드 창 씨는 언론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가졌으며 시종일관 매우 유쾌한 분위기에서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물론 40년 전의 언론과 지금의 언론의 태도는 많이 변했다. 솔직히 40년 전의 언론인들은 지금보다 배우에 대한 프라이버시를 훨씬 존중했던 것 같다. 하지만 배우와 언론은 어쩔수 없이 서로 공생하는 관계임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의 본명은 치앙 다-웨이 씨로써 영화배우 가문에서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는 황 웨이 씨이고 그의 아버지는 엔 화 씨로 두 분 모두 1940년대 후반에 중국 본토에서 홍콩으로 건너오기 전까지는 중국에서 매우 잘 알려진 영화 배우로 활약을 했었다.
대한민국 팝스타 방콕 공연, 입장료 매진 사례
대한민국의 인기 남성그룹 '동방신기'가 지난 2010년 태국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당시 입장료 매진 사례로 인하여 행사장 내에 입장하지 못 했던 수많은 태국 팬들은 눈물을 흘려야만 했었다. 동방신기 오리지날 5명의 멤버들 중에서 3명인 김재중(아명, 히어로), 박유춘(아명, 미키) 그리고 김준선(아명, 시아)멤버들이 독자적으로 'JYJ'라는 그룹을 결성했다. 태국 팬들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수많은 태국 팬들은 또 한번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JYJ그룹은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의 홍보대사로 위촉됨과 동시에 '왕의 귀환'이라는 제목으로 아시아 투어를 기획하면서, 지난 주 방콕을 방문하여 '챌린저 홀'(Challenger Hall)무대에서 공연을 하였다. 이날 공연에는 태국 팬들 뿐만 아니라 행사를 관람하기 위하여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온 팬들도 있었다. 행사장에는 수천 명의 팬들이 환호성을 지르면서 행사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팬들은 히어로, 미키 그리고 시아가 그들의 최근 발표 앨범 'Just Us'에 수록된 'Creation'을 부르자마자 열광적으로 함성을 내질렀다. 또한 팬들은 'The Beginning'과 'Be the One'을 부를 때도 열띤 환호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