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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9일 태국뉴스] 국가평화질서의회(NCPO), 반NCPO 단체와도 대화를 위한 채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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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평화질서의회(NCPO), 반NCPO 단체와도 대화를 위한 채널 오픈

 

국가평화질서의회(NCPO) 윈타이 수바리 부대변인은 어제 가진 과도정부 각료들과의 6시간 이상 마라톤 회동을
가진 후 "NCPO는 지속적으로 국내 보안 및 치안 유지 활동을 전개할 것이지만 국내 질서가 점점 안정화되고 있고 현 정부를 마비시킬만한 정쟁 활동의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고 있는 관계로 좀 더 유연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NCPO는 NCPO와 현 정부에 대하여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는 단체들과도 대화의 채널을 열어갈 것이며 언제든지 이들과 대화에 응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NCPO는 현 과도정부가 국정을 원만하게 운영할 수 있는 주변의 여건을 정립하고 국가 단합과 화해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는 한편 국가 치안과 관련된 사안들 중 사법 및 사회심리를 다루는 분야는 지속적으로 업무를 강화할 계획이다.

 

 

프라윳 총리, 미얀마 방문 양국 정상회담시 '코 카오 살해 사건' 언급할 것임을 시사

 

프라윳 찬-오차 총리는 내일 미얀마를 국빈 자격으로 방문하여 미얀마 지도자와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만일
회담 중에 미얀마 정부에서 최근 태국 코 카오 유명 휴양지에서 발생한 영국인 배낭여행객 부부 살해 사건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경우, 지금까지 태국 수사당국에 의해 최종발표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시하삭 푸앙켓케유 외무부 사무차관은 어제 "프라윳 총리가 내일 자신의 첫 해외 순방의 길에 오르며, 코 카오 살해 사건에 대한 경찰보고서를 영어로 번역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 경찰 고위간부는 데이비드 밀러 씨와 한나 위더리지 양 살해 사건에 대한 수사를 종결하고 어제 살해 혐의를 받고 있는 두 명의 미얀마 출신 피의자들을 검찰에 송치하였다. 태국 주재 미얀마 대사관 측은 어제 피의자 신분의 자국민 두 명을 접견한 후 "이들 두 명으로부터 '자신들이 피살된 영국인 관광객들을 살해했다'고 인정했다."고 발표했다.

 

 

상속세만으로는 소득양극화의 폭을 줄이는데는 역부족

 

최근 열린 한 세미나에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상속세 도입과 관련하여 "상속세만으로는 현재 심각한 소득양극화 현상을 줄이기에는 역부족이며, 만일 정부가 이해관계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형평성에 맞는 소득재분배를 도입하고자 한다면 기타 다른 대책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는 입장이 제기되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태국경영자협회 반딧 니야타온 회장은 "상속세 도입 및 시행은 바람직하지만 현재 사회적으로 심각한 소득불균형의 폭을 좁히는데는 역부족이며 국가의 세제 개편 등을 통해 보다 큰 실효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상속세 과세표준액을 현재 5천만 밧에서 1억 밧으로 상향조정하여 중산층의 세부담을 줄여줄 필요가 있다. 형평성에 맞게 상속세 대상자들의 개인소득세 부문은 완하하여 고용의 질을 높이고 상속세 부담액 일정 부문을 상쇄시킬 필요가 대두된다."고 덧붙였다.

 

 

태국 음식 문화의 표준화를 위한 방안

 

국립혁신기관은 태국 자국민을 비롯하여 태국 음식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을 위하여 '팟 타이'(Pad Thai, 베트남 볶은 국수)를 비롯한 다른 태국을 대표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에서 제공되는 이들 음식 맛에 대한 표준화를 마련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종종 외국을 여행할 경우 이들에게 익숙한 태국 음식을 주문할 때 전혀 다른 맛의 음식이 제공되는 경험을 한 두 번 가져보았을 것으로 짐작한다. 예를들면, '캉 키아우 완'(Kang Khiaw Wan, 녹색 카레)를 주문하면 '톰 카 카이'(Tom Kha Kai, 코코넛 우유가 들어간 치킨 스프)로 보이는 음식이 제공되거나 혹은 '팟 크라파오 무'(Pad Kraphao Moo, 달콤한 바질을 감미한 돼지고기 튀김 요리)를 주문하게 되면 '팟 프릭 파오 무'(Pad prik phao moo, 고추장으로 요리된 돼지고기 튀김 요리)가 제공되기도 한다. 태국음식은 현재 글로벌화 되어서 세계 어디를 가나 태국 음식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많이 있지만 실제 태국 음식의 표준화가 부재한 것이 사실이다. 국립혁신기관은 '맛있는 태국 음식'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통하여 방콕, 파리, 뉴욕 또는 요하네스버그 등 세계 여러 곳에서 태국 음식을 주문시 똑같은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태국 음식의 표준화를 위한 작업에 나섰다.

 

 

골프 애호가를 위한 모바일 앱 개발

 

골프 애호가들이 하루 전에 골프 예약을 하게 되면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골프장 티타임을 편리하게 부킹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모바일 앱 'Golfdigg(골프딕)'이 "오늘 예약하고 내일 골프를 즐기세요"라는 컨셉하에 출시
되었다. 이 앱은 'AIS the Startup 2014' 온라인 카테고리 부문과 '태국 ICT Awards 2014' 관광 카테고리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까지 9개 골프장이 골프딕 앱을 통하여 예약을 받고 있으며 앱 개발업체인 'Golfgidd'사는 올 연말까지 그 수가 20곳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앱 다운로드 수 는 5천 건 이상이며 올 연말까지는 그 건수가 2만을 거뜬히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olfgidd사의 부리크 악손툽 최고경영자는 "국내 골프관련 수요.공급시장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현재 250여 곳의 골프장과 약 5십만 명 이상의 골프 애호가들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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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아시아뉴스 , 작성일 : , 수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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