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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1일 태국 뉴스] 'HUNGER GAME 경례법'을 사용한 태국 학생들, 군부에 의해 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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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GER GAME 경례법'을 사용한 태국 학생들, 군부에 의해 구금


프 라윳 찬-오차 총리에게 미국 할리우드 영화 'The Hunger Games, 헝거게임'을 연상케하는 경례 의식을 사용한 5명의 태국 학생들이 군부에 의해 체포.구금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세 손가락을 이용하여 경례하는 제스쳐는 헝거게임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에 의해 사용되었으며 또한 3부작으로 구성된 책에도 묘사되어 있다. 이 제스쳐는 영화와 책에서 모두 '권력층에 대한 저항'의 표시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 태국에서는 지난 5월 군부의 계엄령 선포에 반하여 시위대들 사이에서는 이 '세 손가락 경례'가 널리 사용되었다. 군부는 이 경례법에 대한 사용을 금지시켰으며 이를 어길 시에는 현장에서 즉시 체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수요일 콘캔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하여 연설을 하던 프라윳 총리의 연단 앞쪽에 앉아있던 5명의 대학생들이 일어나 세 손가락으로 경례를 하였고, 주변에 배치된 경찰과 군인들이 즉시 이들 학생들을 체포한 후 감옥에 구금했다.



정부, '토지등기소 부패'에 관한 대대적 감사 예정

국 토부는 최근 한 학술기관이 조사.발표한 보고서로 인해 세상 밖으로 널리 알려진 '토지등기소 부패'에 관하여 대대적인 실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토지등기소는 이번 조사에서 가장 부패가 만연한 정부 산하기관으로 불명예를 받았다.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지금까지 토지등기소의 뇌물 수수액은 약 20억 밧 내외로 집계되었다. 시리퐁 한트라쿨 국토부장관은 "국토부는 이번 사안을 매우 심각한 사안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해당 기관장을 비롯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뇌물수수 행위가 있었는지 철저한 조사를 펼칠 계획이며 결과에 합당한 후속 조치를 강구할 것이다."고 밝혔다. 태국 전역에 소재하는 토지등기소는 831곳이며, 토지등기소에 근무하는 전 직원들이 조사대상이 된다. 시리퐁 국토부장관은 "시민들은 뇌물을제공받은 공무원들에 대하여 담롱탐센터(Damrongtham Centre)에 민원을 제기할 수 있다. 만일 뇌물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공무원들의 유죄가 확정되면, 이들에게는 적절한 사법적 처리가 이루어질 것이다."고 언급했다.



미국에 보관된 태국문화재, 태국으로 반환

미 정부는 자국내에 보관중인 태국의 문화재를 공식 외교채널을 통하여 태국으로 반환하고 있다. 이번 반환 대상이 된 태국 문화재는 캘리포니아 바우어스(Bowers)박물관에 그 동안 소장되어 왔던 총 554점의 태국 청동기시대 추정 유물이 포함되었다. 태국 주재 미국대사관의 패트릭 머피 외교관은 방콕국립박물관에서 개최한 '유물 반환 기념식'행사를 통하여 공식적으로 태국에 이들 유물을 반환하였다. 머피 외교관은 "이외에 현재 약 700여 점의 태국 고대 유물들이 현재 태국으로 반환되기 위해 필요한 절차를 밟고 있으며, 조만간 태국 시민들이 이들 유물들을 자국에서 관람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외국의 문화재 약탈 및 불법 소장하고 있는 범죄 사례가 해마다 늘고 있는 상태이다. 지난 7년 간에 걸쳐 그 동안 집을 잃고 방황하는 약 7,000여 점의 유물들이 제 집을 찾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비라 로포파나랏 문화부장관은 "이번 태국 유물 반환을 위해 아낌없이 협조를 해 준 미 정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태국 소녀, 미 여배우 킴 카다시안 양의 입양 제안에 거절 표명


태 국의 한 보육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 십대 소녀는 최근 미국 TV 리얼리티 쇼 스타인 킴 카다시안 양의 입양 제안에 대해 거절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밝혀져 주변의 놀라움을 사고 있다. 그녀는 미국에서 부와 명예를 한몸에 안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기하기로 결정한 부분에 대해서 주변의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킴 카다시안 양은 지난 2004년 쓰나미로 인해서 4천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케 하였던 태국의 팡 낭아(Phang Nga)지역에 소재한 보육원을 방문했을 당시에, 보육원에서 살던 '핑크'라고 불리는 소녀에게 마음을 빼앗겼으며, 이내 핑크 양도 킴 카다시안 양과 친하게 마음을 주고받는 사이로 발전했다. 킴 카다시안 양은 자신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Keeping up with the Kardashians'에서 핑크를 입양하기로 결심했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핑크 양은 "모든 사람들이 더 나은 삶과 현재보다 다른 삶을 원하지만, 저에게 있어서의 바뀐 환경과 삶은 현재까지 제가 간직하고 있던 소중한 것들을 모두 포기해야 하며 아직까지 이런 상황을 감당할 만한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거부 의사를 표명했다.



미국 'COACH', 태국에 자사의 8번째 매장 오픈


'COACH' 는 스튜어트 베버(Stuart Vever)의 추동 여성 핸드백 콜랙션 출범과 함께 방콕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새로 임명된 COACH의 수석디자인 스튜어트 베버 상무가 디자인한 최신 콜랙션을 이번 행사를 통해서 선보였다. 전 세계 패션 유명 브랜드 분야를 선도하는 COACH는 그 동안 태국 패션의 유행을 선도하는 소비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최근 태국에 자사의 8번째 매장을 오픈하였으며, 이는 지금까지 태국에 오픈된 매장 중에서 그 규모가 가장 큰 곳이다. 8번째 매장은 방콕의 쇼핑중심가로 불리는 그루브(Groove)에 위치하고 있다. 매장 오픈식에는 국내 유명인사들이 초대되어 문전성시를 이루었으며, 새로 런치된 핸드백 제품과 함께 셀피를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층 건물인 이번 8번째 매장은 자사의 건축디자인그룹에 의해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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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아시아뉴스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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