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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와 권력남용을 통하여 사유화된 역사유물 반환 작업
퐁팟 차야판 전 중장의 자택 지하창고에 은닉되어 있던 50여 점의 고대유물들은 현 시가로 약 5천만 밧 이상이 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현재 부패와 권력남용으로 인해 사유화되었던 이들 유물들에 대하여 태국 정부는 각 유물들의 원천 국가로 이들을 되돌려 보내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온웨 룽루지 국립예술문화부 국장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50여 점의 유물들은 모두 진품인 것으로 밝혀졌다.이들 유물들은 각각 크메르 공화국, 라오스, 버마, 아윳타야와 라타나코신 왕국의 유물들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사당국은 현재 퐁팟 전 중장이 이들 유물들을 어떻게 입수하게 되었는지의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보온웨 국장은 "수입허가증없이 개인이 이들 유물을 소유할 수가 없다."고 언급하면서 수입절차 과정에서 당시 불법적 거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 50여 점 이외의 유물들은 감정 결과 진품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TCC 자사 쇼핑몰 태국 전역에 확장 계획
국내 음료사업부문에서 굴지의 기업으로 손꼽히는 차로엔(Charoen)그룹의 부동산개발업 계열사인 TCC랜드사(TCC LAND CO.)는 총 5십6억5천 밧을 투자하여 현재 운영하고 있는 아시아티크(Asiatique)와 게이트웨이(Gateway)이외에 추가로 내년 쇼핑몰 조성공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TCC랜드의 나팟 차로엔쿨 영업상무는 어제 가진 기자회견에서 "2019년까지 소매사업부문에서 자사의 영업매출액을 20억 밧 규모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TCC랜드는 올해 아시아티크, 게이트웨이 그리고 센터포인트(Centerpoint)쇼핑몰에서의 총 매출액이 5억 밧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새롭게 내년에 착공될 게이트웨이 쇼핑몰은 방콕에 들어서고 아시아티크 쇼핑몰 2곳은 파타야와 후아힌에 2016년에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프라윳 총리, '헝거게임(Hunger Game)은 단지 허구일 뿐이다'고 언급
최근 불거진 '헝거게임(Hunger Game)의 세 손가락 경례'가 네티즌과 일반시민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면서 위기감을 드러낸 군정은 이 제스처 사용을 금지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프라윳 총리는 최근 "할리우드 영화 '헝거게임'은 단지 허구일 뿐이다."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태국 시민들에게는 헝거게임이 단지 허구를 그려낸 영화작품을 넘어서 실생활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빅터 휴고의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은 단지 문학작품이지만 작품의 내용은 정권의 부패와 탄압에 과감히 맞서 싸우는 정의와 희생의 가치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프라윳 총리의 연설 중에 헝거게임 에서 연출된 '세 손가락 경례'제스쳐를 취한 콘캔대학의 5명의 대학생을 포함하여 수많은 젊은 학생들이 현 군정의 실정에 대하여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하여 몸짓으로 해석되고 있다. 소셜미디어를 통하여 이들 대학생들의 구금에 대하여 프라윳 총리를 비평하는 분위기가 심상찮게 전개되고 있다.
태국 노동자들에 의해 이스라엘에 밀반입되는 마약
위타완 순톤카짓 마약단속국 사무총장은 "태국 노동자들이 취업을 위하여 이스라엘에 입국할 때 몰래 '야바(Yaba)'로 불리는 메탐페타민과 '야 아이스(Ya Ice)'로 불리는 크리스탈 결정체로 이루어진 메탐페타민 마약을 밀반입 시도하다 현지 세관에 적발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세관당국은 위타완 사무총장 앞으로 보낸 서한에 이와같은 현재 상황의 심각성을 나타내면서 태국 당국의 각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태국 노동자들 대부분은 현지 농업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적발된 마약은 이들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여행용 가방 안에 넣은 통조림 캔 내부에 은닉한 채로 입국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 특사로 현재 이스라엘을 방문한 위타완 사무총장은 현지의 태국 노동자들과 그들의 고용인들을 만날 계획이다.
독극물로 인한 17살 무에타이 선수 구사일생
국내 무에타이 애호가들에게 비보가 전해졌다. 인기 절정의 상마니 소르 티엔포 무에타이 선수의 몸에서 독극물이 검출되면서 현재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 올 해 17살인 상마니 선수는 최근 한 무에타이 시합에 출전하여 경기를 마친 후 갑작스런 발작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급히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몇몇 방콕에서 소재한 무에타이 관련 출판사들은 일제히 "의사진의 발표에 따르면, 상마니 선수가 병원에 도착했을 쯤에 그는 의식을 완전히 잃은 상태였으며 조금만 늦게 도착했다면 아마 사망했을 것이다."는 내용을 인용하여 발표했다. 처음 의사진들은 상마니 선수가 경기 중에 입은 부상으로 의식을 잃은 것으로 추정하였으나, 검사 결과 독극물에 의한 것으로 확인했다. 의료진들은 "그가 병원에 조금만 더 늦게 도착했었다면, 신부전 질환으로 인해 사망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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